"22년 함께 살았는데…" 김옥빈, 동생 채서진 결혼에 심경 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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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년 함께 살았는데…" 김옥빈, 동생 채서진 결혼에 심경 고백

엑스포츠뉴스 2024-04-01 12:16:4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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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배우 김옥빈이 동생 채서진(본명 김고운)의 결혼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김옥진은 1일 새벽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제가 왜 유튜브를 시작하게 되었냐면요~?'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김옥빈은 "안녕하세요! 4월입니다. 만우절이네요"라며 "학교 다닐 때가 그립네요. 선생님께 장난 많이 쳤는데"라고 인사했다.



그는 유튜브를 시작하게 된 계기가 담긴 내용을 영상으로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이어진 영상에서는 "얼마 전, 저와 22년을 함께 살았던 동생이 집을 나갔다"고 운을 뗐다.

김옥빈은 "동생이 집을 떠나고 마음이 텅 빈 것 같아 허전한 마음에 많이 우울했다. 고운이와 사는 동안 저는 외로움이라는 걸 조금도 느껴본 적이 없었다"며 동생은 어릴 때부터 늘 껌딱지처럼 저와 붙어다녔고, 운동, 여행, 취미생활, 봉사활동 등 기쁠 때나 슬플 때나 모든 일들을 함께 했다. 제 인생에서 없어서는 안될 소중한 나의 베프이자 소울메이트였다"고 이야기했다.

동생과 함께했던 소중한 추억들이 담긴 사진과 영상을 공개한 그는 "고운이가 4월의 신부가 되어 결혼을 한다.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 가정을 꾸리는 걸 보니 기특하고 대견하고 참 잘 컸다는 생각이 들면서 뭉클하기도 하고 서운하기도 하고 기쁘기도 하고 복잡한 감정이 들더라"고 털어놨다.



이어 "그런 저더러 동생이 엄마와 함께 혼주석에 앉아달라고 한다. 언니가 나를 키웠으니 꼭 앉아줬으면 한다고. '내가 그래도 될까? 울면 어떡해?'"라고 말한 김옥빈은 "저는 동생과 일생을 기록하기로 마음먹었다. 즐겁게 놀고, 일하고, 배우고, 도전하고 성장하는 모습을 남겨야겠다고. 헤어지는 게 아니라 이제 시작이라고. 어설프고 느리더라도 조금씩 이것저것 기록하려 한다"고 밝혔다.

끝으로 김옥빈은 "고운아 결혼 축하해"라는 글로 동생의 축복을 빌었다.

한편, 김옥빈의 동생 채서진은 7일 서울 모처에서 비연예인과 결혼식을 올린다.

사진= 김옥빈 유튜브 캡처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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