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걸밴드 QWER이 데뷔 성적에 대한 만족감을 나타냈다.
QWER(쵸단, 마젠타, 히나, 시연)은 1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예스24 원더로크홀에서 미니 1집 'MANITO'(마니또)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고 컴백을 알렸다.
쵸단은 "데뷔 쇼케이스가 엊그제 같은데 컴백 쇼케이스를 열게 돼 감사하다. 멋진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마젠타는 "'마니또'를 선보이게 돼 행복하다. 심혈을 기울인 앨범인데 설레고 긴장된다"고 컴백 소감을 이야기 했다. 히나는 "열심히 준비한 앨범인데 연습도 많이 하고 전작보다 참여도 많아 애정이 크다"고 했고, 시연은 "이번 앨범을 준비하면서 많은 노력을 했고 빨리 보여주고 싶은 마음이 크다"고 기대했다.
QWER(큐더블유이알)은 유튜버 김계란이 선보인 걸그룹이다. 유튜버와 스트리머, 틱톡커로 수백만의 팔로워를 거느린 상태에서 걸밴드으로 데뷔한 쵸단, 마젠타, 히나와 일본 걸그룹 NMB48 최초 한국인 멤버였던 시연의 조합으로 화제를 모았다. 데뷔 앨범은 초동 판매량 2만 2000장을 넘겼고, 'Discord'(디스코드)는 발매 후 유튜브 뮤직 한국 주간 인기곡 TOP100에서 한 주도 빼놓지 않고 순위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시연은 "음원차트 100위라도 됐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많은 분들이 좋아해줘서 볼을 꼬집어봤다. 울컥했고, 많은 분들이 사랑해주셔서 활동을 이어갈 계기가 됐다"고 감격을 이야기 했다.
마젠타는 "순위를 확인한 순간 기적이 일어났구나 생각했다. 기적이 있다면 우리의 노래가 차트에 들어간 것이라고 생각했다. 감격스럽고, '더 열심히 하고 발전해서 이 순위가 실력이 되도록 노력해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신보 'MANITO'(마니또)에는 같은 반이 된 것처럼 QWER로 모인 멤버들이 하나의 꿈을 이뤄가는 여정을 담아낸다.
타이틀곡 '고민중독'은 동경하는 상대와 가까워지는 방법을 찾기 위해 수없이 고민하고 어떻게 마음을 전달할지 고민하는 화자의 속마음을 귀엽게 표현한 곡이다. QWER 특유의 에너제틱한 밴드 사운드로 완성된 곡으로, 드럼과 베이스 기반의 리프가 중독성을 선사한다. 최근 군부대 위문 공연에서 타이틀곡 1절을 깜짝 선공개했다.
QWER(쵸단, 마젠타, 히나, 시연)은 이날 오후 6시에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미니 1집 'MANITO'(마니또)를 발매하고 본격 활동에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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