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트리뷴=김혜주 기자] 배우 손예진이 남편 현빈과의 결혼기념일을 맞이해 웨딩 화보를 공개했다.
지난 31일 손예진은 자신의 SNS 계정에 "두 번째 결지(결혼 기념일)"이라는 문구와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손예진과 현빈은 새하얀 드레스와 슈트를 각각 맞춰 입고 포츠를 취하고 있다. 또 다른 사진에서 손예진은 가득한 꽃을 배경 삼아 여신 자태를 뽐내 감탄을 자아냈다.
특히 두 사람은 행복한 미소를 한껏 짓고 있어 보는 이들도 훈훈한 웃음을 자아냈다. 손예진의 게시물에 국내 팬들은 물론 많은 국적의 팬들이 반응하며 축하를 보내고 있다. 절친한 배우 엄지원은 "왜 더 오래된 거 같지"라며 현실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벌써 결혼 2주년이라니” “웨딩화보 진짜 예술이다” “결혼기념일 축하해요” “빨리 작품에서 보고 싶네요” 등 응원과 축하의 댓글을 보냈다.
앞서 손예진과 현빈은 지난해 결혼 1주년을 맞았을 때에도 미공개 웨딩화보를 공개해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이번에도 손예진은 결혼 2주년을 자축하며 아껴뒀던 미공개 사진을 공개해 이목을 모았다.
손예진과 현빈 부부의 결혼기념일 사진이 새삼 주목받고 있다. 최근 연예계 파경 소식이 연달아 이어졌기에 두 사람의 알콩달콩한 모습을 많은 누리꾼들이 반가워하는 분위기다.
손예진 현빈 부부는 지난해 연말 서울 아산병원과 재단법인 주사랑공동체의 베이비박스에 총 약 1억 5천만 원을 기부하며 선한 영향력을 뽐내기도 했다.
또한 최근에는 두 사람이 '메이저리그(MLB) 월드투어 서울 시리즈 2024' LA 다저스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경기를 함께 관람하는 모습이 포착되는 등 알콩달콩한 모습으로 화제가 되기도 했다.
한편, 두 사람은 2018년 영화 ‘협상’으로 인연을 맺고 이후 tvN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에서 연인으로 호흡을 맞춘 뒤 실제 연인으로 발전했다. 여러 차례 열애설 끝에 결혼을 깜짝 발표한 두 사람은 2022년 결혼에 골인해 같은 해 아들을 품에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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