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제훈이 오는 4월 총선 투표를 장려했다.
지난 30일 유튜브 채널 '뜬뜬'에는 '친구 소개는 핑계고'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핑계고' 콘텐츠에는 배우 이제훈과 이동휘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제훈 "사과값 너무 올라, 4월 총선 투표 꼭 하길"
유재석은 이제훈에게 "평소 제훈이는 어떻게 먹냐"라고 식습관에 대해 물었다. 이에 이제훈은 "'유퀴즈' 나갔을 때도 얘기했는데 30년 이상 매일 사과를 하나씩 먹고 있다"라고 전했다. 유재석은 "제훈이가 그 얘기를 해서 (조)세호도 매일 아침에 (사과를 먹더라)"라고 호응했다.
그러자 이제훈은 "근데 요즘 사과값이 너무 많이 올랐다. 금사과라서 걱정이 많이 된다. 국민들이 이렇게 편하게 사과를.."이라고 사과 가격 폭등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밝혔다.
이제훈의 말에 이동휘는 "국민들 걱정까지"라며 웃었고, 유재석 역시 "선거 나가냐"라며 폭소했다. 이제훈은 계속해서 "4월에 총선이 있는데 집에 있으면 안 되겠죠. 나가서 권리를 행사해라"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를 듣던 유재석은 "너 조심해라. 지금 선거 얘기하고 번호 조심해라. 손가락 조심해라"라고 조언해, 웃음을 더했다.
이날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제훈의 투표 장려 발언에 뜨거운 호응을 보냈다. 이들은 "이제훈 개념 발언 멋지다", "꼭 투표할게요", "벌써부터 투표 장려하는 이제훈 멋지네요" 등의 반응을 보냈다.
이제훈, '수사반장 1958' 출연
한편 이제훈은 현재 MBC 드라마 '수사반장 1958'의 방송을 앞두고 있다. '수사반장 1958'은 소도둑 검거 전문 박영한 형사가 개성 넘치는 동료 3인방과 한 팀으로 뭉쳐 부패 권력의 비상식을 상식으로 깨부수며 민중을 위한 형사로 거듭나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로, 앞서 1971년부터 1989년까지 온 국민의 사랑을 받은 '수사반장'의 프리퀄이다.
'수사반장 1958'은 오는 4월 19일 첫 방송되며, 이제훈과 함께 이동휘, 최우성, 윤현수, 서은수 배우 등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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