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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디즈니+) |
박훈정 감독의 신작으로 주목받은 영화 ‘폭군’이 4부작 시리즈로 변경됐다.
19일 디즈니+ 측이 올해 공개될 주요 콘텐츠 라인업을 공개한 가운데 차승원, 김선호, 김강우 주연의 ‘폭군’이 포함돼 눈길을 끌었다.
‘폭군’은 당초 극장서 개봉할 예정이었지만 촬영 후 편집 과정에서 4부작으로 변경돼 디즈니+ 오리지널에서 시리즈 공개하게 됐다.
영화 ‘신세계’, ‘낙원의 밤’, ‘마녀’ 시리즈 등을 연출한 박훈정 감독의 신작으로 주목 받은 ‘폭군’은 ‘폭군 프로그램’의 마지막 샘플이 배달사고로 사라진 후 각기 다른 목적으로 그것을 차지하기 위해 모여든 사람들이 서로 쫓고 쫓기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다.
‘폭군’ 제작진은 “영화화를 염두에 두고 촬영을 시작했으나, 제작 과정에서 본 작품의 재미를 더 보여줄 수 있는 시리즈 방식으로 공개하기로 결정했다”며 “각 캐릭터의 매력을 명확하게 보여주려는 박훈정 감독의 선택”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배우 차승원, 김선호, 김강우 등이 호흡을 맞춘 ‘폭군’은 올 하반기 디즈니+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김세희 기자 popparrot@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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