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스트 라이브즈' 셀린 송 감독 고국 온다…이달 28일 내한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패스트 라이브즈' 셀린 송 감독 고국 온다…이달 28일 내한

연합뉴스 2024-02-13 13:30:02 신고

3줄요약
영화 '패스트 라이브즈' 연출한 셀린 송 감독 영화 '패스트 라이브즈' 연출한 셀린 송 감독

[A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오보람 기자 = 데뷔작 '패스트 라이브즈'로 미국 주요 시상식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한국계 캐나다인 셀린 송 감독이 이달 고국을 찾는다.

'패스트 라이브즈'의 배급사 CJ ENM은 송 감독이 내한해 오는 28∼29일 이틀간 기자간담회와 인터뷰, 관객과의 대화(GV) 등에 참석한다고 13일 밝혔다.

주연 배우 유태오도 행사에 동행한다.

송 감독은 영화 '넘버 3'(1997) 등을 연출한 송능한 감독의 딸로, 한국에서 태어나 초등학생 때까지 살다가 12살에 가족과 함께 캐나다로 이주했다.

송 감독의 첫 영화인 '패스트 라이브즈'는 그가 한국에서 살았던 경험을 바탕으로 각본을 쓰고 연출한 작품으로 국내에서는 다음 달 6일 개봉한다.

어린 시절 서울에 두고 온 인연과 다시 마주하는 여자 나영(그레타 리 분)과 그녀와의 인연의 끈을 놓지 않기 위해 뉴욕에 온 남자 해성(유태오)의 24년에 걸친 운명적인 이야기를 그렸다.

공감을 끌어내는 스토리와 감각적인 영상미로 미국 평단으로부터 찬사를 받은 이 영화는 다음 달 열리는 제96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작품상과 각본상 후보에 올라 있다.

송 감독은 이 영화로 미국감독조합(DGA) 신인감독상을 비롯해 전미비평가협회 작품상, 고섬어워즈 최우수작품상 등 여러 개의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rambo@yna.co.kr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