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일 쇼타로는 글로벌 팬덤 라이프 플랫폼 위버스를 통해 "브리즈(라이즈 공식 팬덤명), 저 무사히 태국 도착했다"며 "이제 숙소에서 쉬었다가 리허설 열심히 하고 오겠다"고 운을 뗐다.
이어 "근데 저희가 (태국) 오는 동안 일본에서 지진이 크게 났다는 소식을 들었다"며 "일본 팬분들을 비롯한 모든 사람들이 큰일 없이 잘 지나갔으면 좋겠고, 꼭 그렇게 되기를 바라고 기도하겠다"고 덧붙였다.
쇼타로는 "모두 별 탈 없는 2024년의 첫날이 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하기도.
앞서 새해 첫날 일본 중북부에 강진이 발생했다.
일본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일본 이시카와현 노토(能登) 지역에 규모 7.6에 달하는 지진이 일어났다. 이번 지진은 일본 남쪽 도쿄의 고층 빌딩 안에서도 흔들림이 느껴질 정도였다고.
2일 태국 라차망칼라 국립 경기장에서 개최되는 '제33회 서울가요대상' 참석을 위해 태국으로 향한 쇼타로는 도착 직후 이 같은 소식을 접하곤 강진 피해를 본 일본 팬들에 위로의 뜻을 전했다.
쇼타로의 글을 본 누리꾼들은 "가족들 다 일본에 있을 텐데. 엄청 걱정되겠네", "쇼타로 가족, 친구들도 모두 무사하길", "모국이라 걱정되겠다", "걱정되겠네... 인명피해 없기를", "심란하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쇼타로가 소속된 라이즈는 오는 5일 새 싱글 '러브 119(LOVE 119)를 발표한다.
다음은 라이즈 쇼타로 글 전문이다.
브리즈~~~~
저 무사히 태국 도착했어요~~
이제 좀 숙소에서 쉬었다가
이따 리허설 열심히 하고 올게요!
근데 저희가 오는동안 일본에서 지진이 크게 났다는 소식을 들었어요.
일본 팬분들을 비롯한 모든 사람들이 큰일 없이 잘 지나갔으면 좋겠고 꼭 그렇게 되기를 바라고 기도할게요.
모두 별탈없는 24년의 첫날이 되기를 바라요.
iMBC 장다희 | 사진 iMBC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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