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컬처 노규민 기자] 영화 '커미션'이 배우 김현수, 김용지, 김진우 등의 출연을 확정 짓고 촬영을 시작했다.
'커미션'(감독 신재민)은 천재 웹툰 작가로 이름을 알린 언니 주경(김용지)과, 언니에게 열등감을 가진 만년 지망생 단경(김현수)의 좌절과 폭주를 그린 하드코어 스릴러 범죄극이다. 넘을 수 없는 재능을 탐했던 모차르트와 살리에리 이야기의 현대판 스릴러이자, 온라인 속 뒤틀린 욕망이 거래되는 '다크웹'에서의 살인사건을 다룬다.
드라마'‘펜트하우스'로 연기력을 입증한 김현수는 천재 웹툰 작가인 언니 주경과 대립하는 단경 역에 캐스팅, 커미션을 통해 어둠의 세계에 눈뜨는 만년 작가 지망생으로 활약한다.
넷플릭스 시리즈 '썸바디' 등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보여준 모델 출신 배우 김용지는 천상계 레벨의 실력을 갖춘 천재 작가 주경 역으로 분해, 천재가 가진 고민과 괴리를 섬세히 표현해낼 예정이다.
그룹 위너(WINNER)의 멤버이자 이번 작품을 통해 첫 영화 데뷔를 치른 김진우의 변신 또한 주목할 만한 요소다. 잔인한 '미스터리 사이코' 한냐군으로 파격 변신한 그는, 강렬한 연기로 시선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이 외에도 실력파 배우 남명렬, 주석태 등이 출연을 확정, 숨막히는 연기 접전을 예고하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2024년 하반기 개봉을 목표로 하는 '커미션'은 다수의 히트 드라마를 제작한 ㈜팬엔터테인먼트의 첫 영화 제작 작품이다. 2021년 CJ 오펜 스토리텔러 영화부문 당선작에 이름을 올려 화제가 된 신재민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지난달 20일 모든 캐스팅을 완료하고 크랭크인 했다.
뉴스컬처 노규민 presskm@knewscor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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