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있었던 청룡영화상에서 여우신인상을 받았던 고민시다. 고민시는 당시 축하 무대의 리액션에 대해 "객석의 배우들의 리액션을 볼 수 있는 모니터가 안 켜져서 몰랐다. 안 찍히고 있겠거니 했는데 다음날 SNS에서 난리가 났더라. 지인들이 캡처를 해줘서 봤다. 충격적이었다."라며 당시를 회상했다.
하지만 이때 리액션 반응보다 개인적으로 더 이날이 역사적인 이유는 따로 있었다고. 평소에도 뉴진스의 팬이었다는 고민시는 "뉴진스의 팬들도 제가 팬이라는 걸 알고 있다. 맥도널드 뉴진스 패키지도 일부러 사 먹고 인증할 정도로 팬이다. 상 받고 내려올 때 무대 준비 중인 혜인이 저한테 아는 체하며 축하한다고 해줬다. 안 그래도 심장이 터질 것 같은데 혜인 씨가 조인성 오빠 옆에 서더라. 가까이서 보니까 더 놀라웠다. 1,2,3차에 걸쳐 뉴진스에게 빌드업되었던 게 영상으로 남아 있더라. 비현실적인 날이었다."라며 본인이 스타임에도 불구하고 뉴진스 때문에 설레었던 그날을 이야기해 웃음을 안겼다.
욕망이 괴물이 되는 세상, 그린홈을 떠나 새로운 터전에서 살아남기 위해 각자의 사투를 벌이는 현수와 그린홈의 생존자들 그리고 또 다른 존재의 등장과 알 수 없는 미스터리한 현상들까지 새로운 욕망과 사건, 사투를 그린 넷플릭스 시리즈 '스위트홈' 시즌2는 지금 넷플릭스에서 볼 수 있다.
iMBC 김경희 | 사진제공 넷플릭스
※ 이 콘텐츠는 저작권법에 의하여 보호를 받는바, 무단 전재 복제, 배포 등을 금합니다.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