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준호는 "정재영과 작품을 많이 해서 친하다. 사담 나누는 사이였는데 현장에서 저를 싫어하는 줄 알았다. 현장에서 밥 먹는 시간 외에는 절대 시간을 안보낼 정도로 치열하게 대사 연습을 했다. 저 역시도 살갑게 다가가지 못하고 대사에 치여 공부했다."며 중국어 대사를 했던 과정을 설명했다.
허준호는 "대를 이어서 이순신 영화를 해서 집안적으로 영광이라 생각하고 연기했다."라며 이순신 영화에 대한 각별한 인연을 밝혔다.
영화 '노량: 죽음의 바다'는 임진왜란 발발 후 7년, 조선에서 퇴각하려는 왜군을 완벽하게 섬멸하기 위한 이순신 장군의 최후의 전투를 그린 전쟁 액션 대작으로 12월 20일 개봉한다.
iMBC 김경희 | 사진 고대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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