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규형은 "제작사에서 외국어 선생님은 네 분이나 붙여주셨다. 코로나시기여서 줌으로 열심히 수업했다. 오늘 영화를 보니 잘 한게 맞나 싶으면서도 감회가 새롭다."라며 일본어 대사를 했던 과정을 설명했다.
이규형은 "제가 끔찍하게 죽었다. 제 사체가 나올때 눈을 질끈 감았다. 제가 죽는 장면도 기둥에 매달려 포탄 맞아 즉사하는 장면을 찍기는 했다. 기분이 썩 유쾌하지는 않더라. 하지만 죽어 마땅한 인물이어서 잘 그려진거 같다."라고 이야기해 웃음을 안겼다.
영화 '노량: 죽음의 바다'는 임진왜란 발발 후 7년, 조선에서 퇴각하려는 왜군을 완벽하게 섬멸하기 위한 이순신 장군의 최후의 전투를 그린 전쟁 액션 대작으로 12월 20일 개봉한다.
iMBC 김경희 | 사진 고대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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