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 봄' 주말 150만, 오늘(11일) 700만 돌파…'천만' 향해 쾌속 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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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봄' 주말 150만, 오늘(11일) 700만 돌파…'천만' 향해 쾌속 질주

뉴스컬처 2023-12-11 08:12:3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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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컬처 노규민 기자] 영화 '서울의 봄'이 주말 3일 동안 150만 관객을 동원하며 극장가를 장악한 가운데 700만 관객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11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서울의 봄'은 지난 8일(금)부터 10일(일)까지 150만 293명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수는 697만 1954명.

영화 '서울의 봄' 포스터. 사진=플러스엠엔터테인먼트
영화 '서울의 봄' 포스터. 사진=플러스엠엔터테인먼트

'서울의 봄'은 1979년 12월 12일 수도 서울에서 일어난 신군부 세력의 반란을 막기 위한 일촉즉발의 9시간을 그린 작품이다. 한국 영화 사상 처음으로 12.12 군사반란을 모티브로 했다. '비트' '태양은 없다' '아수라' 등을 연출한 김성수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황정민, 정우성, 이성민, 박해준, 김성균 등 연기파 배우들이 열연했다. 

개봉과 동시에 박스오피스 1위에 올라 개봉 4일만에 100만 돌파, 6일만에 200만, 10일 만에 300만, 12일 만에 400만, 14일 만에 500만, 18일 만에 600만 관객을 넘겼다. 11일 오전중 700만을 돌파할 것으로 보인다.

이와 같은 흥행력이라면 '범죄도시'에 이어 올해 두 번째 1000만 관객 영화가 될 가능성이 크다. 손익 분기점 460만명은 진작 넘겼다.

이어 '3일의 휴가'가 2위다. 지난 10일 하루 5만 302명을 동원, 누적 관객수는 21만 6568명이 됐다.

'3일의 휴가'는 하늘에서 휴가 온 엄마 '복자'(김해숙)와 엄마의 레시피로 백반집을 운영하는 딸 '진주'(신민아)의 힐링 판타지다.

'나폴레옹'이 3위다. 하루 2만 6950명을 모았으며, 누적 관객수는 13만 9578명이다.

'나폴레옹'은 스스로 황제가 된 영웅 '나폴레옹’과 황제가 유일하게 정복하지 못한 여인 '조제핀’의 스펙터클한 일대기를 그린 작품이다. 거장 리들리 스콧 감독과 연기 마스터 호아킨 피닉스의 두 번째 만남으로 기대를 더한다.

4위는 '뽀로로 극장판 슈퍼스타 대모험'이다. 하루 1만 8341명을 모았으며 누적 관객수는 3만 6260명이다.

'뽀로로 극장판 슈퍼스타 대모험'은 '뽀로로' 탄생 20주년 기념작으로, 뽀로로와 친구들이 결성한 '뽀로로 밴드'가 최고의 슈퍼스타를 뽑는 전 우주 공개 오디션 '파랑돌 슈퍼스타 선발대회'에 도전하면서 펼쳐지는 특별한 모험을 그린다.

뒤이어 '싱글 인 서울'이 5위다. 하루 1만 4971명을 동원 했으며 누적 관객수는 33만 5107명이 됐다.

'싱글 인 서울'은 혼자가 좋은 파워 인플루언서 '영호'와 혼자는 싫은 출판사 편집장 '현진'이 싱글 라이프에 관한 책을 만들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웰메이드 현실 공감 로맨스다. 배우 이동욱, 임수정, 이솜 등이 출연한다.

 

뉴스컬처 노규민 presskm@knewscor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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