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 봄' 비켜…역사적 인물 다룬 '나폴레옹', 전체 예매율 2위

[뉴스컬처 노규민 기자] '거장' 리들리 스콧 감독과 호아킨 피닉스의 만남으로 기대를 모으는 영화 '나폴레옹'이 외화 예매율 1위, 전체 예매율 2위를 달성하며 연말 극장가에 흥행을 정조준 했다.

'나폴레옹'은 스스로 황제가 된 영웅 '나폴레옹’과 황제가 유일하게 정복하지 못한 여인 '조제핀’의 스펙터클한 일대기를 그린 작품이다. 

'나폴레옹'. 사진=소니 픽쳐스

 

4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나폴레옹'은 이날 예매율 12.0%(30,500명)을 달성하며 외화 예매율 1위와 전체 영화 예매율 2위에 등극했다. 특히 '나폴레옹'은 '서울의 봄'과 나란히 예매율 1, 2위를 기록, 역사적 인물을 다룬 작품들의 극장가 점령을 예고했다.

또한 시사회 이후 생생한 연출, 배우들의 열연, 장대한 전투 장면까지 뜨거운 호평을 이끌어내고 있어 앞으로의 흥행에 이목이 쏠린다.

'나폴레옹'은 오는 6일 극장에서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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