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9년 12월 12일 군사반란이 재조명되고 있다.
김성수 감독의 영화 서울의봄에서 전두광과 이태신 두 인물의 대결구도가 극도의 긴장감을 고조시키며 12.12사태 수도경비사령관 장태완에 관심이 커지고 있다.
불같은 성격의 전두광(황정민 분), 이에 맞서는 이태신(정우성 분)은 실제인물 장태완의 불같은 성격이 대립된다. 불과 불의 대결을 우려해 김성수 감독이 다소 각색했다는 말도 전해진다.
군 사조직 하나회 세력이 커지면서 전두광을 견제하기위해, 참모총장 정상호 대장(이성민 분)이 이태신을 수도경비경사령관을 맡게한다.
이태신은 원칙주의 FM스타일로 합리적인 성격을 지니고 있는 인물이다. 1931년생, 경북 칠곡 출신으로 대구상고 졸업, 육군종합학교를 졸업하고 교육참모부 차장을 거쳐 수도경비사령관을 올랐다.
하지만 전두광을 중심의 많은 장교가 가담한 하나회조직 신군부를 막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오히려 신군부는 이태신을 같은 뜻을 가지기를 원했지만 회유에 실패하자 분실로 끌고가 조사하며 고문까지 강행했다.
이태신(실존인물 장태완)은 투스타(별 두개) 육군소장에서 이등병으로 강제 전역(예편)되면서 2년동안 가택연금 생활을 하게된다. 2010년 7월 26일 향년 78세로 사망했다.
MBC드라마 '제5공화국'에서 육군소장 장태완은 병장의 풀어진 전투화끈을 묶어주며 격려하는 모습이 나오기 등 자상한 모습도 나왔다.
한편, 영화 서울의봄 총제작비는 270억원이며, 손익분기점은 460만명이다. 서울의 봄 정보는 12세 관람가에 러닝타임은 141분, 평점 9.59점, 출연진은 황정민(전두광 역), 정우성(이태신 역), 이성민(참모총장 정상호 역), 박해준 (9사단장 노태건 역), 김성균(헌병감 김준엽 역)이 주연배우로 나오며 김의성(국방장관 역) 등이며 정해인과 이준현이 까메오로 특별출연한다.
Copyright ⓒ 국제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