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들은 어떻게 살 것인가' 주말 32만, 압도적 박스오피스 1위…'소년들' 2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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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들은 어떻게 살 것인가' 주말 32만, 압도적 박스오피스 1위…'소년들' 2위

뉴스컬처 2023-11-06 08:12:1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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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컬처 노규민 기자]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 일본 애니메이션 '그대들은 어떻게 살 것인가'가 주말 박스오피스를 장악했다.

6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그대들은 어떻게 살 것인가'는 지난 5일 하루 동안 11만 8132명을 동원하며 11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다. 누적 관객수는 148만 2110명이다.

사진=영화 '그대들은 어떻게 살 것인가' '소년들' 포스터.
사진=영화 '그대들은 어떻게 살 것인가' '소년들' 포스터.

'그대들은 어떻게 살 것인가'는 지브리의 실질적인 수장이자 세계적인 감독 미야자키 하야오가 '바람이 분다' 이후 무려 10년 만에 내놓은 연출작이다. 시간과 공간을 초월한 신비로운 세계에 우연히 발을 들인 소년 '마히토'가 미스터리한 왜가리를 만나 펼치는 이야기를 담았다.

지난 주말(3일~5일) 동안 32만 6367명을 동원, 압도적인 흥행파워를 과시했다.

'소년들'이 2위다. 하루 6만 2057명을 동원, 누적 관객수는 24만 7028명을 기록했다.

'소년들'은 1999년 전북 완주군 삼례에서 발생한 강도치사 사건인 이른바 '삼례나라슈퍼 사건'을 모티브로 한 작품이다. 하루아침에 무고한 소년들이 범인으로 조작된 사건의 실체와 그 이면의 진실을 추적하는 사건 실화극.

'부러진 화살' '블랙머니' 정지영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배우 설경구, 유준상, 허성태, 진경, 염혜란 등이 열연했다.

'30일'이 3위다. 하루동안 3만 6388명을 모았으며 누적 관객수는 199만 6995명이다. 지난달 3일에 개봉해 일찌감치 손익분기점을 달성하며 흥행중인 '30일'은 오늘 100만 돌파를 앞두고 있다.

'30일'은 드디어 D-30, 서로의 찌질함과 똘기를 견디다 못해 마침내 완벽하게 남남이 되기 직전 동반기억상실증에 걸려버린 '정열'(강하늘)과 '나라'(정소민)의 코미디다.

'톡 투 미'가 4위다. 이날 2만 2862명을 모았으며 누적 관객수는 8만 8130명이다.

'톡 투 미'는 SNS를 점령한 '빙의 챌린지'에 빠져든 10대들이 게임의 룰을 어기며 시작되는 죽음보다 끔찍한 공포를 담은 호러물. 빙의라는 고전적 요소를 Z세대의 문화와 결합한 독특하고 신선한 콘셉트의 영화다.

뒤이어 '용감한 시민'이 5위다. 하루 1만 1377명을 동원 했으며, 누적 관객수는 24만 7200명을 기록했다.

'용감한 시민'은 불의는 못 본 척, 성질은 없는 척, 주먹은 약한 척 살아온 기간제 교사 '소시민'(신혜선)이 선을 넘어버린 안하무인 절대권력 '한수강'(이준영)의 악행을 마주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통쾌한 이야기다.
 

뉴스컬처 노규민 presskm@knewscor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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