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출 데뷔 40주년 정지영 감독' 런던아시아영화제에서 평생공로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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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출 데뷔 40주년 정지영 감독' 런던아시아영화제에서 평생공로상 수상

서울미디어뉴스 2023-10-20 08:41:54 신고

'평생공로상’을 수상한 정지영 감독 (사진=런던아시아영화제)
'평생공로상’을 수상한 정지영 감독 (사진=런던아시아영화제)

올해로 40년의 연출 경력을 자랑하는 정지영 감독이 런던아시아영화제에서 ‘평생공로상’을 수상하며 한국영화계의 자랑스러운 순간을 창조했다.

제8회 런던아시아영화제에서 정지영 감독의 40년에 걸친 영화 활동과 그의 묵직한 주제의 작품들로 인한 한국영화의 성장에 대한 공로가 인정되어 '평생공로상'을 수상하게 되었다. 이 특별한 순간, 런던 중심지 레스터 스퀘어의 오데온 럭스 극장에서는 800명이 넘는 관객들과 유럽 영화계의 주요 인사들이 그의 수상을 함께 축하하며 뜨거운 박수를 보냈다.

수상 직후 정지영 감독은, “놀라운 일이 일어났다”라며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고 “계속해서 영화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는 결의를 밝혔다.

이날 선정된 개막작은 바로 정지영 감독의 최신작 ‘소년들’로, 영국에서는 이번이 처음 공개되는 것이었다. 작품을 관람한 관객들은 영화의 끝을 맞이하며 감동의 눈물과 함께 진실을 찾는 메시지에 큰 공감을 표현했다. 그의 작품은 항상 현실의 문제를 직면하며, 숨겨진 진실을 찾아내는 힘을 보여준다.

영국 평론가 이안 헤이든 스미스는 관객과의 대화 시간에 정지영 감독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 3부작에 대해 언급하며, 현실의 문제를 지적하는 작품을 만들며 한국에서의 작업에 어려움은 없었는지 물었다. 정지영 감독은 이에 대해 “아직은 나의 영화에 공감해주는 관객들이 있다”고 답하며, 여전히 그의 작품에 대한 사랑과 지지가 있다는 것을 확인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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