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컬처 노규민 기자] 정유미·이선균 주연 영화 '잠'이 14일 째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켰다.
20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잠'은 지난 19일 하루 동안 2만 8600명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수는 109만 2367명이다.
'잠'은 행복한 신혼부부 현수와 수진을 악몽처럼 덮친 남편 현수의 수면 중 이상행동, 잠드는 순간 시작되는 끔찍한 공포의 비밀을 풀기 위해 애쓰는 두 사람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정유미, 이선균이 주연을 맡았으며 '봉준호 키드'라 불리는 유재선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손익분기점은 약 80만 명이다.
'베니스 유령 살인사건'이 2위다. 하루 8975명을 동원, 누적 관객수는 15만 15명을 기록했다.
'베니스 유령 살인사건'은 제2차 세계 대전 이후 베니스에서 은퇴 후 삶을 살아가던 '에르큘 포와로'가 우연히 영혼들을 현실로 불러들이는 모임에 참석한 후 갑작스레 발생한 살인사건의 진실을 추리하는 내용을 그린 작품이다. 케네스 브래너가 감독과 주연을 맡았고, 양자경, 카일 앨런, 카밀 코탄, 제이미 도전, 티나 페이, 주드 힐, 켈리 라일리 등이 출연한다.
'오펜하이머'가 3위로 한계단 상승했다. 하루동안 6690명을 모았다. 누적 관객수는 312만 5553명이다.
'오펜하이머'는 세상을 구하기 위해 세상을 파괴할 위험을 감수해야 하는 천재 과학자의 핵개발 프로젝트를 다룬 영화다. 거장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 작품으로 킬리언 머피, 에밀리 블런트, 맷 데이먼,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플로렌스 퓨 등 할리우드 톱 배우들이 출연한다.
'달짝지근해:7510'가 4위다. 하루 6414명을 동원, 누적 관객수는 134만 5488명을 기록했다.
'달짝지근해: 7510'은 과자밖에 모르는 천재적인 제과 연구원 치호(유해진)가 직진밖에 모르는 세상 긍정 마인드의 일영(김희선)을 만나면서 인생의 맛이 버라이어티하게 바뀌는 이야기다. '완득이' '증인' 이한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고 유해진, 김희선, 차인표, 진선규, 한선화 등이 호흡했다.
뒤이어 '콘크리트 유토피아'가 4456명을 모아 5위로 재진입했다. 누적 관객수는 381만 8970명이다.
뉴스컬처 노규민 presskm@knewscor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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