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김선영 "시나리오 다 아는데도 영화가 너무 재미있어서 많이 웃었다"

18일 오후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는 영화 '30일'의 언론시사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강하늘, 정소민, 조민수, 김선영, 윤경호, 송해나, 엄지윤, 남대중 감독이 참석해 영화에 대해 이야기했다.


김선영은 "시나리오를 다 아는데도 엄청 크게 웃었다. 너무 웃기더라. 재미있더라"라며 완성된 영화를 본 소감을 밝혔다.

그러며 "현장에서 조민수 선배가 달고나를 만들어 줬는데 내가 너무 맛있다고 하니까 나만 하나 더 챙겨주셨다"라며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를 밝혀 웃음을 안겼다.

드디어 D-30, 서로의 찌질함과 똘기를 견디다 못해 마침내 완벽하게 남남이 되기 직전 동반기억상실증에 걸려버린 '정열'(강하늘)과 '나라'(정소민)의 코미디 '30일'은 10월 3일 개봉한다.

iMBC 김경희 | 사진 장호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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