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컬처 노규민 기자] 영화 '30일'로 다시 만난 강하늘과 정소민이 가을 극장가를 웃음바다로 물들일 각오다.
'30일'은 드디어 D-30, 서로의 찌질함과 똘기를 견디다 못해 마침내 완벽하게 남남이 되기 직전 동반기억상실증에 걸려버린 '정열'(강하늘)과 '나라'(정소민)의 코미디다.
앞서 강하늘과 정소민은 2015년 개봉한 영화 '스물'에서 풋풋한 자체발광 절친 케미를 선보이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두 사람은 올 가을 한층 업그레이드된 케미로 관객을 다시 만난다.
참을 수 없는 찌질함을 가진 '정열'과 감당하기 힘든 똘기를 지닌 '나라'의 피 터지는 신경전은 일명 '관전잼'을 유발하는 '30일' 만의 코믹 포인트 중 하나로 유쾌한 재미를 예고한다.
실제 동갑내기 친구로 잘 알려진 강하늘, 정소민은 촬영 기간 동안 서로에게 편안함과 든든함을 느꼈다고 전해진다. 두 사람이 선보일 환상의 호흡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는 이유다.
강하늘은 "'30일'에서 배우 정소민의 새로운 코믹력을 발견했다"고 했고, 정소민은 "말을 하지 않아도 통하는 호흡이 있었다"라는 말해해 이들이 선보일 극강의 티키타카와 코믹 연기를 더욱 궁금케 한다.
동반기억상실 코미디 '30일'은 10월 3일 개봉한다.
뉴스컬처 노규민 presskm@knewscor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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