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th JIMFF] 제천국제음악영화제 결산 ① 대상 ‘리틀 리차드: 아이 엠 에브리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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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th JIMFF] 제천국제음악영화제 결산 ① 대상 ‘리틀 리차드: 아이 엠 에브리씽’

한류타임스 2023-08-16 14:48:5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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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카눈’과 함께 시작했던 제19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가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제19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가 15일 제천시 문화회관에서 이무영 감독과 정다희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됐다. 폐막식에 앞서 광복절을 기념해 안중근 의사의 일대기를 담은 영화 ‘영웅’이 특별 상영됐다.

제천국제음악영화제의 이사장인 김창규 제천시장은 폐막 소감 자리에 제19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를 뒤로하고, 내년에 있을 20주년에 성년의 의미를 더하며 국내외 최정상급의 음악영화제 될 것이라 큰 다짐을 보였다.

이장호 조직위원장은 개막작 ‘뮤직 샤펠’을 포함한 그동안 진행했던 영화, 음악 프로그램 그리고 이벤트까지 언급하며, 그간의 영화제를 소회하는 소감을 남겼다.

그리고 제19회 제천국제영화제 경쟁부문의 시상이 이어졌다. 국제경쟁부문 대상에 ‘리틀 리차드 : 아이 엠 에브리씽’, 한국경쟁부문 장편 작품상에 ‘룩킹포’, 한국경쟁부문 단편 작품상 ‘밝은소리 A’가 선정됐다.

# 국제경쟁부문 대상 ‘리틀 리차드: 아이 엠 에브리씽’
샤우팅의 시작, 리처드 페니먼의 내면세계

국제경쟁부문 총 8개 후보 중 대상은 리사 코르테스 감독의 ‘리틀 리차드 : 아이 엠 에브리씽’ 받았다.

‘리틀 리차드 : 아이 엠 에브리씽’은 로큰롤의 흑인 퀴어 기원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방갈로 미디어+엔터테인먼트가 롤링 스톤즈와 공동 제작했다. 2023년 선댄스영화제 경쟁부문에서 최초 상영됐다.

영화는 백인 음악화 된 미국 팝 음악신 속에 혁신가 리처드 페니먼을 드러낸다. 그의 복잡한 내면세계를 보여주는 풍부한 자료를 통해, 아이콘의 인생 이야기를 풀어낸다. 

가족, 뮤지션들, 흑인 퀴어 학자들의 인터뷰들을 통해, 영화는 리처드가 자기표현을 위해 창조한 예술 형식, 하지만 그가 세상에 선물한 것을 막상 자신에게는 주지 못했다는 사실을 보여주는 작품이다.

영화를 연출한 리사 코르테스는 애미상을 수상한 프로듀서이자 감독이다. 머큐리레코드의 아티스트

및 레퍼토리 부사장을 거쳐 Loose Cannon 레이블을 설립했다. 현재 아카데미영화예술과과학아카데미의 프로듀서 브랜치의 회원이다.

필모그래피를 살펴보면 2020년 ‘올 인: 파이트 포 데모크라시’에 공동감독으로 이름을 올렸고, 다음 작품으로 다큐멘터리 ‘리틀 리처드: 아이 엠 에브리씽’을 연출했다. 

또한 HBO 다큐멘터리 ‘아폴로’(2019)를 통해 에미상을 수상했고, 총괄 프로듀서로 참여한 영화 ‘프레셔스’(2009)는 아카데미상 6개 부문 후보에 올라 2개 부문에서 수상했다. 

# 한국경쟁부문 장편 작품상 ‘룩킹포’
중식이 밴드의 음악이 일품

한국경쟁부문엔 배우이자, 무술감독, 영화감독, 공연 제작 등 팔방미인으로 활약 중인 김태희 감독의 ‘룩킹포’가 선정됐다. 2022년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제작지원작이라 더욱 뜻깊은 수상이었다.

한국 음악영화 창작자들의 의욕을 고취하고 한국 음악영화의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2021년부터 시상하기 시작한 한국경쟁부문엔 ‘메리 드라이버: 더 뮤지컬’부터 ‘귀신통’, ‘룩킹포’, ‘노크’, ‘르네에게’, ‘그 노래’까지 총 6편의 작품이 각축을 벌였다.

영화 ‘룩킹포’는 영화감독이라면 누구나 “최악”이라고 외칠만한 상황으로 시작한다. 완성을 코앞에 둔 작품이 담긴 하드가 사라진 것. 범인은 촬영감독 같은데 연락두절이다. 하여 그의 친구였던 사운드 감독부터 하드를 찾기 위해 여러 스태프를 수소문한다.

그 과정에서 느끼는 감정들이 노래로 흐르는데, 이들을 듣는 재미가 쏠쏠하다. 영화 속  음악들은 영화에도 출연한 중식이 밴드가 소화했다.  

# 한국경쟁부문 단편 작품상 ‘밝은소리 A’
심사위원 특별언급 ‘오늘부터 댄싱퀸’

한국경쟁부문 단편 작품상은 김영은 감독의 ‘밝은 소리 A’가 받았다. 치열한 각축전을 벌인 국제경쟁부문에서는 ‘오늘부터 댄싱퀸’, 한국경쟁부문 장편작에서는 ‘노크’, 한국경쟁부문 단편작에서는 ‘요절 프로젝트’가 각각 심사위원 특별언급으로 선정됐다.

‘밝은소리 A’는 오케스트라를 비롯한 대부분의 현대적 악기를 조율할 때 기준이 되는 A(라) 음이 440Hz로 자리 잡게 된 역사를 소개하며, 더 ‘밝은 소리’를 추구하는 인간의 청각적 선호에 의해 계속 상향되는 A를 조명한다.

‘오늘부터 댄싱퀸’은 어느 유명 남자 댄서가 자신의 동네로 이사 오자 12살의 한 소녀가 사랑에 빠지고, 자신은 춤을 못 추지만, 댄서의 크루가 되기 위해 오디션을 보러 가며 생기는 성장기를 그린다.

‘노크’는 전통 타악기 연주를 기반으로 하는 퍼포먼스 남성 국악 그룹 ‘타고’의 이야기다. 에든버러 프린지 페스티벌 참가 후 네덜랜드 22개 도시 투어를 펼치는 과정 속에 ‘타고’만의 국악의 변신이 펼쳐진다.

‘요절 프로젝트’는 고교시절 요절한 락스타들을 일컫는 ‘27세 클럽’을 동경한 나머지 ‘26세 클럽’을 만들었던 ‘호진’과 정숙’의 재회기다. 맹세를 망각한 채 사회에 찌들어 사는 호진에게 신예 락스타가 된 정숙이 찾아오고, 그들은 마지막 라이브를 준비하게 된다.

사진=제천국제음악영화제 국

 

권구현 기자 kkh9@hanryu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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