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정승필 기자] 영화 '비공식 작전' 개봉을 앞두고 있는 배우 하정우가 김성훈 감독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하정우는 31일 SBS 파워 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 출연해 차기작 '비공식 작전'을 연출한 김성훈 감독에 대해 "영화를 엄청 사랑하시고 열흘 동안 잠을 안 잘만큼 모든 걸 바치는 분"이라고 말했다.
그는 "(김성훈 감독님은) 굉장히 예민하고 디테일하시다. 작업을 하실 때도 지나가는 새 한 마리도 담고 싶어 할 정도다. 가끔은 정말 말도 안 되는 얘기를 하셔서 놀랄 때 도 있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도 "개인적으로 봤을 때는 강릉 사는 이모 같다"라고 말해 방송 현장을 폭소케 했다.
두 사람은 영화 '터널'에서 호흡을 맞춘 적 있어 서로에 대한 신뢰가 남다른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김성훈 감독은 하정우에 대해 "아내보다 나를 더 잘 아는 사람"이라며 "이번 모로코('비공식 작전' 촬영지)에서 약 5개월 가까이 촬영하면서 같이 지내다 보니까 가까워지고, 알고 싶지 않은 것도 알게 되는 부분이 있다"라고 말한 바 있다.
한편 내달 2일 개봉하는 영화 '비공식 작전'은 지난 1987년 배경으로 실종된 동료를 구하기 위해 레바논으로 떠난 외교관 '민준'(하정우 분)과 현지 택시 기사 '판수'(주지훈 분)의 생존을 그린 버디 액션 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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