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연주 기자] 김성훈 감독의 신작 ‘비공식작전’이 박스오피스 9위로 포문을 열었다.
20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19일 ‘미션 임파서블: 데드 레코닝 PART ONE'(이하 ‘미션 임파서블7’)이 11만 3389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이날 개봉한 ‘비공식작전’은 관객 1235명을 모아 9위를 기록했다. 같은 날 개봉한 ‘바비’는 6만 6437명의 관객을 동원해 3위를, ‘인시디어스: 빨간 문’은 6만 1231명이 관람해 4위를 꿰찼다.
‘비공식작전’은 실종된 동료를 구하기 위해 레바논으로 떠난 외교관 민준과 현지 택시기사 판수의 버디 액션 영화다.
영화 ‘끝까지 간다’, ‘터널’, 넷플릭스 시리즈 ‘킹덤’의 김성훈 감독의 신작으로 배우 하정우, 주지훈이 ‘신과 함께’ 시리즈 이후 또 한 번 연기 호흡을 맞춘 작품이다.
연출력이 입증된 감독과 대중성과 스타성을 겸비한 두 배우의 의기투합은 작품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그러나 개봉 첫 주말 100만 관객을 동원하며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미션 임파서블7’의 흥행 앞에서 힘을 못 쓰는 추세다.
한편, 박스오피스 2위는 디즈니 픽사 애니메이션 ‘엘리멘탈’이 차지했다. 7만 7977명을 동원해 누적 관객 수 448만 8119명을 기록했다.
김연주 기자 yeonjuk@tvreport.co.kr / 사진= (주)쇼박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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