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DC-픽사..."내가 이 영화 쓰레기라고 그랬잖아"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디즈니-DC-픽사..."내가 이 영화 쓰레기라고 그랬잖아"

예스미디어 2023-07-03 18:53:21 신고

3줄요약

디즈니와 픽사, 그리고 DC의 슈퍼히어로. 사상 최악의, 역대급 흥행 참패 영화가 등장했다.

 

픽사 사상 최악의 흥행 참패 '엘리멘탈'


 

 

픽사 애니메이션 ‘엘리멘탈’이 픽사 애니메이션 사상 최악의 전 세계적 흥행 실패를 기록하고 있다. 

‘엘리멘탈’은 불, 물, 공기, 흙 4원소가 살고 있는 '엘리멘트 시티'에서 재치 있고 불처럼 열정 넘치는 앰버가 유쾌하고 감성적이며 물 흐르듯 사는 웨이드를 만나 특별한 우정을 쌓으며 자신의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하는 이야기를 담았다. 연출은 한국계 미국인 피터 손 감독으로, 이민자로서의 정체성을 담은 애니메이션이다.

엘리멘탈’은 북미 개봉 첫날 2,960만 달러의 오프닝 성적을 기록했다. 이는 2015년 ‘굿 다이노’ 오프닝 3,900만 달러, 2022년 ‘버즈 라이트이어’ 오프닝 5,100만 달러 등 픽사의 역대급 흥행 실패작보다 훨씬 낮은 오프닝 기록이다.

이 기록은 지난 1995년 픽사가 ‘토이 스토리’를 선보인 이후 28년 만에 최저 기록이기도 하다.

‘엘리멘탈’ 제작비는 2억 달러인 데 비해 지난 2일까지 북미에선 8,087만 달러, 글로벌 5,615만 달러로, 총 1억 3,702만 달러 매출에 그쳤다. 

‘엘리멘탈’의 이 같은 참담한 흥행 성적에 대해 외신들은 디즈니의 전략과 디즈니+ 탓을 꼽았다. 픽사를 인수한 디즈니가 팬데믹 기간 동안 픽사 애니메이션들을 디즈니+에 공개하였고 이에 따라 '픽사 애니메이션은 OTT'라는 고정관념이 생기게 된 것으로 보인다. 또한 디즈니가 최근 픽사 직원들을 구조조정까지 하면서 기존에 있던 불만이 눈처럼 불어나고 있다고 외신들은 분석했다. 

이렇게 참담한 흥행 성적 가운데 유독 한국에서만 박스오피스 역주행을 기록하며 시간이 지날수록 더 많은 관객이 찾는 현상을 보이면서 주목받고 있다. 

특히 한국에서는 디즈니+가 한국 관객들의 성향에 맞지 않아 국내 앱 사용자 수가 줄어들면서 점차 접어들고 있는데 이 역설적인 환경이 오히려 '엘리멘탈'을 흥행하게 한 것으로 보이며 ‘엘리멘탈’ 홍보대사를 자처한 엑소 멤버 도경수의 감상평 등을 적극적으로 활용한 바이럴 마케팅이 영화 흥행에 큰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이에 뒷받침하듯 국내에서의 '엘리멘탈'은 400만 관객 동원을 앞두고 있으며 개봉 2주차인 6월 24일 부터 오늘(7월 3일)까지의 관객 순위는 1위이다.

 

 

1,000억 손실, 디즈니 실사 영화 '인어공주' , 다양성 책임자 사임


 

디즈니 실사 영화 '인어공주'가 끝내 손익분기점을 돌파하지 못하고 약 1,000억 원의 손실이 예상된다는 전망이 나왔다.

최근 미국 최대 영화 정보 사이트 IMDb에 따르면 인어공주는 북미와 글로벌 박스 오피스의 총합 성적은  5.26억 달러(한화 약 6,906억 3,800만 원)이다.

 

개봉 전부터 '흑인 인어공주' 캐스팅으로 각종 논란의 중심이 되며 전 세계의 이목을 끈 '인어공주'는 영화가 개봉한 지 2개월이 넘어가는 시점으로 더 이상 폭발적으로 관객이 동원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인어공주는 손익 분기점인 약 7억 달러(한화 약 9,191억 원)에 한참 못 미치는 최종 성적은 약 5.4억 달러(한화 약 7,089억 1,200만 원)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대로 가다가는 약 1000억 원가량의 손실을 보게 되는 것으로 보이며 북미 내에서도 이번 '인어공주' 실사판의 흥행을 실패로 보고 있다.

한편 디즈니의 최고다양성 책임자(CDO) 겸 수석 부사장 라톤드라 뉴튼이 재직 6년여 만에 돌연 사임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를 두고 최근 개봉했던 디즈니 실사판 '인어공주'의 흥행 실패에 따른 문책성 인사 아니냐는 관측이 제기되었으며 애니메이션 인어공주를 실사화하는 과정에서 뉴튼은 원작과 판이한 흑인 할리 베일리를 주인공으로 앞세워 원작 훼손과 인종 논란을 야기했다는 비판을 받아왔다.

뉴튼은 도요타 북미법인 CDO를 거쳐 지난 2017년 같은 직책으로 디즈니에 부임했다. 뉴튼은 재임 기간 성소수자(LGBTQ) 캐릭터를 디즈니 애니메이션과 영화에 도입하는 등 다양성을 확대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

하지만 동시에 이에 따라 정치적 논란에서 벗어나야 할 엔터테이먼트 회사를 미국 이념 전쟁의 한복판으로 내몰았다는 비판을 받기도 했다.

이어 내년 개봉인 디즈니 실사 영화 '백설 공주'에도 라틴계 배우 레이첼 제글러가 출연한다는 소식이 전해져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다.

 

빛보다 빠르게 폭망한 DC의 '플래시'


 

전 세계적으로 화제를 모았던 DC 히어로 무비 ‘플래시’가 빛보다 빠르게 폭삭 망했다.

플래시의 흥행 참패로 워너브러더스는 100년 역사상 가장 큰 손실을 보았다.

3일 박스오피스 모조에 따르면, ‘플래시’는 북미에서 9,925만 달러, 해외에서 1억 4,610만 달러를 벌어 모두 2억 4,535만 달러(약 3,231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플래시'의 손익 분기점은 최소 7억 4,000만 달러(약 9,760억 원)로 흥행 참패의 기록으로 보건대 손익분기점 돌파는 불가능한 것으로 보인다.

톰 크루즈, ‘호러의 제왕’ 스티븐 킹, DC 스튜디오 CEO 제임스 건 감독이 극찬했지만, 흥행 참패를 막지 못했다.

 

지난 6월 26일, 165,281명의 팔로워를 자랑하는 영화와 TV 프로그램을 다루는 플랫폼 'Culture Crave'에 따르면 "더 플래시가 북미 박스오피스에서 2주 차 드랍률 73%를 보였다.  이것보다 심한 슈퍼히어로 영화는 모비우스(Morbius)뿐입니다"라고 알리며 플래시의 진짜 '폭망'을 전해주기도 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내가 말했잖아 이 영화 쓰레기라고", "에즈라 밀러 폭망했다. 이거 보려고 봄", 한 누리꾼이 "판타스틱 4보다 심한가요?" 하고 묻자, 그는 "판타스틱 4는 68.2%이다"며 답해주기도 하는 반응을 보였다.

 

주연을 맡은 에즈라 밀러(30)는 지난해 2월 코트 안에 소지하고 있던 총기를 보이며 위협하여 살해 협박 사건을 일으켰고 이어 지난해 5월에는 한 빈집에 몰래 침입해 술 몇 병을 마신 혐의로 체포, 절도죄로 기소 및 강도 혐의를 받았다.

이외에도 팬 폭행 사건 및 2022년 하와이에서 의자로 2급 폭행 혐의로 체포, 살해 협박을 한 혐의 및  미성년자 그루밍 혐의를 받는 등 논란이 많은 영화배우로 2016년 DC 무비 시리즈에 '플래시' 역을 맡아 출연한 이후 해리포터 시리즈의 '크레텐스 베어본' 역으로 국내에서도 잘 알려진 배우이다.

 

Copyright ⓒ 예스미디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