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임지연 기자] 대구·경북의 유일한 청각장애 교육기관인 대구영화학교(교장 최정옥)는 최근 모든 사람들이 쉽고 재미있게 수어를 접해 청각장애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수어 이모티콘 ‘화니’를 출시했다.
이모티콘은 인사, 감정표현 등 총 21종으로 구성됐다. 이모티콘 명칭인 ‘화니’는 대구영화학교 학생, 학부모 및 교직원을 대상으로 공모한 결과 선정된 것으로 ‘장차 세상을 화합하여 환히 밝힐 영화학교 학생들을 의미한다. ’화니‘는 대구영화학교 학생, 학부모, 교직원 등 관심 있는 모든 사람을 대상으로 무료로 배포됐다.
최정옥 교장은 “‘화니’ 이모티콘을 통해 많은 분들이 친근하고 자연스럽게 수어에 대한 관심을 가져주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수어의 저변 확대와 다양한 장애 인식 개선 활동으로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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