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컬처 노규민 기자] 영화 '범죄도시3'가 압도적인 흥행력으로 900만 돌파를 눈앞에 뒀다.
19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범죄도시3'는 지난 18일 하루동안 23만 1945명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다. 누적 관객수는 891만 2542명.
'범죄도시3'는 대체불가 괴물형사 마석도(마동석 분)가 서울 광역수사대로 이동한 후 신종 마약 범죄 사건의 배후인 주성철(이준혁 분)과 마약 사건에 연루된 또 다른 빌런 리키(아오키 무네타카 분)를 잡기 위해 펼치는 통쾌한 범죄 소탕 작전을 그린 영화다.
'범죄도시' 시리즈는 1편이 청소년관람 불가임에도 688만을 동원하며 '흥행'의 시작을 알렸고, 2편이 1269만 명을 동원하며 대성공을 이뤘다.
'범죄도시3'는 개봉 첫 날 74만명을 동원, 압도적인 관객수로 흥행에 불을 지폈다. 이후 2일째 100만, 3일째 200만, 4일째 300만, 5일째 400만을, 6일째 500만, 7일째 600만, 11일째 700만, 그리고 14일째 800만 관객을 동원했다.
지난 토요일, 일요일 51만 관객을 동원하며 흥행세를 이어가고 있다.
디즈니·픽사 애니메이션 '엘리멘탈'이 2위다. 하루 17만 9224명을 동원 했으며 누적 관객수는 51만 6034명을 기록했다.
'엘리멘탈'은 불, 물, 공기, 흙 4원소가 살고 있는 '엘리멘트 시티'에서 재치 있고 불처럼 열정 넘치는 '앰버'가 유쾌하고 감성적이며 물 흐르듯 사는 '웨이드'를 만나 특별한 우정을 쌓으며 자신의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하는 이야기다.
3위는 DC 신작 '플래시'다. 이날 10만 2711명을 모았으며, 누적 관객수는 42만 7313명을 기록했다.
'플래시'는 빛보다 빠른 스피드, 차원이 다른 능력의 히어로 '플래시'가 자신의 과거를 바꾸기 위해 시간을 역행, 우주의 모든 시간과 차원이 붕괴되어 버린 후 초토화된 현실과 뒤엉킨 세계를 바로잡기 위해 '배트맨'과 함께 전력 질주에 나서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4위는 '트랜스포머: 비스트의 서막'이다. 하루 동안 2만 9655명을 모았으며 누적 관객수는 71만 8919명을 기록했다.
'트랜스포머: 비스트의 서막'은 강력한 빌런의 등장에 맞서 오토봇과 맥시멀이 힘을 합쳐 펼치는 거대한 전투를 그린 영화다.
뒤이어 '포켓 몬스터 DP: 아르세우스 초극의 시공으로'가 5위에 올랐다. 하루 7369명을 동원 했으며 누적 관객수는 57만 3595명이다.
뉴스컬처 노규민 presskm@knewscorp.co.kr
Copyright ⓒ 뉴스컬처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