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태주-김선호 주연 '귀공자', 캐릭터 비하인드 공개

사진=영화 '귀공자'

[굿데일리=박소진 기자] 영화 '귀공자(박훈정 감독)'는 필리핀 불법 경기장을 전전하는 복싱 선수 마르코 앞에 나타나 광기의 추격을 펼치는 이야기를 그리는 작품으로, 김선호와 강태주는 작품의 주역이자 추격자와타겟으로 분한 캐릭터를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다.

김선호는 프로 귀공자 역할로, 무자비하면서도 여유와 위트가 넘치는 모습으로 극과 극 반전 매력을 전하고 있다. 캐릭터를 이해하기 위해 각본을 쓴 감독과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누며 극중 포마드 헤어스타일과 말끔한 수트 차림의 스타일리시한 비주얼을 통해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강태주는 복싱 선수 마르코 역을 맡아, 캐릭터와 혼연일체가 된 모습으로 달리고, 구르고, 뛰어내리는 액션을 대부분 직접 소화했을 뿐 아니라 실제 복싱 선수와 스파링을 겨루는 등 극에 현실감을 불어넣으며 몰입감을 배가 시킨다.

'귀공자'는 오는 21일 개봉할 예정이며, 감독과 주연 배우들의 열연이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