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헌장] '인디아나 존스5' 제임스 맨골드 "인디아나 시리즈, 현대적 동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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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헌장] '인디아나 존스5' 제임스 맨골드 "인디아나 시리즈, 현대적 동화"

한류타임스 2023-06-16 14:11:2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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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인디아나 존스: 운명의 다이얼'의 제임스 맨골드 감독이 연출 의도를 밝혔다.

'인디아나 존스' 시리즈의 신작 '인디아나 존스: 운명의 다이얼' 화상 기자간담회가 16일 오전 온라인 화상연결을 통해 열렸다. 이 자리에는 제임스 맨골드 감독과 배우 해리슨 포드가 참석했다.

영화 '인디아나 존스: 운명의 다이얼'은 역사를 뒤바꿀 수 있는 운명의 다이얼을 되찾기 위해 새로운 모험에 뛰어든 ‘인디아나 존스’가 전 세계를 무대로 펼치는 액션 어드벤처다.


이날 간담회에서 제임스 맨골드 감독은 “모두에게 ’인디아나 존스’가 갖는 의미는 각각 다르다. 프렌차이즈라고 하지만 이는 상업적 용어다. 전 현대적인 동화라고 생각한다. 사람들은 자신의 자녀, 나아가 손주, 손녀들에게도 ‘인디아나 존스’에 대해 이야기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 추억 역시 각각 다르다. 첫 작품인 ‘레이더스’부터 ‘인디아나 존스4’까지 가장 좋아하는 영화가 다 다르다. 각 작품의 개성이 강하기 때문”이라며, “이번 작품 역시 저의 방향성을 갖고자 했다. 제가 좋아하는 인디아나 존스를 그리려고 했다. 저 역시 인디아나 존스의 팬이기 때문이다. 또한 처음 ‘인디아나 존스’를 접하는 사람에게도 그 매력을 전하려고자 고민을 했다”고 덧붙였다.

더불어 “매 작품마다 유물은 영화의 테마와 관계가 있었다. 이번 역시 캐릭터와 밀접한 관계를 가질 유물을 선택하고 싶었다”며, “제임스 본드도, 이단 헌트도, 한 솔로도 나이를 먹는다. 영화에서도, 현실에서도 나이를 먹는 것을 회피하거나 극복하고자 한다. 하지만 회피하기 보다는 수용하고 시간이 가진 의미를 되새기는 게 중요하다. 그래서 시간과 관계있는 유물을 선택했다”고 전했다.

나아가 “최근 액션 영화는 액션에 집중한다. 아쉽게도 상상력의 측면이 예전에 비해 줄어들었다”면서, “하지만 ‘인디아나 존스’는 상상력을 자극한다. 액션을 넘어 서사와 감정까지 포함한다. 조지 루카스와 스티븐 스필버그가 만들었던 전작도 그랬다. 영화에 대한 애정, 코미디, 유머를 그리면서도 액션도 놓치지 않는 조화가 일품이다. 그것이 바로 ‘인디아나 존스’가 사랑받는 이유”라고 밝혔다.

한편, 영화 '인디아나 존스: 운명의 다이얼'는 오는 28일 개봉한다.

사진=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권구현 기자 kkh9@hanryu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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