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컬처 노규민 기자] 배우 박지환의 팔색조 매력이 목요일 밤을 수놓았다.
스크린과 안방극장을 자유로이 오가는 박지환이 예능에서도 통했다. tvN '텐트 밖은 유럽 노르웨이 편'에 출연하고 있는 박지환은 작품에서는 볼 수 없던 색다른 매력을 대방출하고 있다.
박지환은 지난 15일 방송된 '텐트 밖은 유럽 노르웨이 편' 6회에서도 남다른 존재감을 발산했다. 미소를 자아내는 긍정적인 면모와 예능감, 폭풍 먹방, 유해진이 인정한 반전 모먼트까지. 예능 원석다운 다채로운 면모로 프로그램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이날 박지환을 비롯한 멤버들은 스타방에르로 향했다. 우박이 쏟아지는 궂은 날씨였지만 박지환 특유의 깨알 같은 예능감은 쾌청했다. 찰진 호흡이 돋보인 유해진과의 상황극 연출을 물론, 마지막 한 조각이 남은 생연어회를 사수하기 위해 사활을 거는 모습 등으로 시청자들의 얼굴에 웃음꽃을 활짝 피웠다.
박지환의 활약은 멈추지 않았다. 저녁 메뉴로 준비한 부대찌개의 맛이 생각과는 다르자 냄새가 맛있게 난다며 다른 멤버들에게 용기를 북돋아주는가 하면, 완성된 부대찌개를 먹음직스럽게 흡입하며 보는 이들의 군침을 자극했다.
두 눈을 반짝이며 식사에 열중하는 박지환을 본 유해진은 "차 안에서와는 사뭇 다르다"며 그의 반전 매력을 인정했다. 이에 박지환은 "차에서는 사색을 즐긴다"는 능청스러운 답변으로 안방에 재미를 선사했다.
'텐트 밖은 유럽 노르웨이 편'은 매주 목요일 저녁 8시 40분에 방송된다.
뉴스컬처 노규민 presskm@knewscor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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