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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배급사 TCO㈜더콘텐츠온) |
멜로 장인 장동윤이 살인마가 돼 ‘악마들’로 돌아왔다.
배급사 TCO㈜더콘텐츠온은 배우 장동윤이 첫 악역 연기를 선보이는 영화 ‘악마들’의 스틸을 16일 공개했다.
‘악마들’은 검거의 순간 서로의 몸이 바뀐 희대의 살인마 ‘진혁’과 형사 ‘재환’ 둘의 대결을 그린 바디체인지 액션 스릴러 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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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배급사 TCO㈜더콘텐츠온) |
장동윤은 ‘악마들’에서 연쇄살인마 진혁 역을 맡아 180도 연기 변신을 예고했다. 진혁은 무의미한 살인을 즐기는 희대의 사이코패스 살인마로 자신을 쫓던 형사 재환(오대환)과 몸이 바뀌자 이를 철저하게 이용하는 인물이다. 기존에 갖고 있던 맑고 깨끗한 이미지를 지우기 위해 새로운 헤어, 스타일링을 시도한 장동윤은 완벽한 메이크 오버를 통해 진혁으로 다시 태어났다.
특히 극 초반 잔혹하고 무자비한 면모의 살인마와 살인마의 몸으로 깨어나 어쩔 줄 몰라 하면서도 반드시 사건을 해결해야만 하는 겁 없는 형사라는 1인 2역을 소화하기 위해 촬영 내내 높은 집중력을 발휘했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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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배급사 TCO㈜더콘텐츠온) |
한편, 대학교 재학 시절 편의점 강도를 제압하며 연예계에 입성했던 장동윤은 최근 개봉한 ‘롱디’에서 달달한 로맨스로 설렘을 유발했다. 지난 4월 종영한 드라마 ‘오아시스’에서는 70년대 치열한 청춘을 연기해 호평을 받았다. 이어 장동윤은 올 하반기 드라마 ‘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 ‘모래에도 꽃은 핀다’ 등의 작품 활동을 예고했다.
여태껏 보지 못한 장동윤의 서늘한 매력을 보여줄 ‘악마들’은 내달 5일 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
정민아 인턴기자 jma1177@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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