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범죄도시 3"이 개봉 3주차 주말을 맞이해 다시 한 번 박스오피스 1위를 달렸다. 누적 관객 수는 826만 2914명으로, 1000만 관객을 눈앞에 둔 상황에서 신작 영화 "엘리멘탈"과 "플래시" 등과 경쟁해야 한다.
"범죄도시 3"은 개봉 첫 주말부터 281만명, 두 번째 주말에는 132만명이 관람하면서 단 하루도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내주지 않았다.
하지만 신작 영화 "엘리멘탈"과 "플래시" 등이 등장하면서 "범죄도시 3"의 단독 1위는 저지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엘리멘탈"은 픽사의 27번째 장편영화로, 불, 물, 흙, 공기 네 가지 원소가 모여 사는 엘리멘트 시티를 배경으로, 서로 섞일 수 없는 불앱버와 물웨이드가 우연히 엮이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한국계 미국인 감독 피터 손이 연출했다.
"플래시"는 빛의 속도로 달리는 힘을 가진 슈퍼히어로로, 주인공인 배리 앨런이 어린 시절 어머니를 잃은 슬픔에서 아직 빠져나오지 못한 상황에서 빛보다 빠른 속도로 달리면 시간 여행이 가능하다는 것을 알게 된다. 과거로 돌아가어 어머니를 구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에즈라 밀러가 플래시를 연기했고, 마이클 키턴 벤, 아샤 카에, 마이클 섀넌 등이 출연했다.
이번 주말에는 "엘리멘탈"과 "플래시" 등만만치 않은 신작들과의 경쟁이 예상된다. "범죄도시 3"의 독주를 저지하기 위해 나서는 다른 영화들이 마련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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