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영화로운 덕후생활' 홍진경이 100회를 맞은 소회를 밝혔다.
tvN '홍진경의 영화로운 덕후생활'(연출 송명진)은 최신 신작부터 지금 이 순간 제일 핫한 클립까지 MC 홍진경이 일명 '뇌에 다이렉트로 정보를 넣어주는' 색다른 콘텐츠 추천 예능. 2021년 첫선을 보인 이후 평균 2.4%를 기록했다.(닐슨코리아, 유료플랫폼, 수도권 가구 기준)
이동진, 송진우, 유병재가 함께 재미있는 콘셉트로 꾸며진 코너들로 영화와 드라마 등 다양한 콘텐츠에 대한 정보를 전하며 호평받고 있다.
16일 100회를 맞이하는 '영화로운 덕후생활' 홍진경은 "12회 프로그램으로 시작했던 '영덕후'가 어느새 100회를 맞이했다. 100회까지 가는 장수 프로그램이 흔치 않아 더 소중하고 감사하게 느껴지는 것 같다. 무엇보다 시청자 여러분들께 큰 감사를 전하고 싶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영덕후'가 한국을 대표하는 No.1 영화 프로그램이 될 수 있도록 좋은 프로그램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무엇보다 200회, 300회를 이어갈 수 있는 원동력은 시청자분들이다. 앞으로도 많은 사랑과 애정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100회에서는 그동안 '영덕후'에서 소개했던 200여 편의 영화, 드라마 중 가장 많은 '픽'을 받은 영광의 주인공으로 장혁이 선정돼 눈길을 끈다. 평소 '영덕후'의 팬이라는 장혁은 첫 영화 주연작인 '화산고'와 최근 작품인 드라마 '패밀리'를 송진우와 함께 소개한다. 영화 '귀공자'로 첫 영화 데뷔에 나선 김선호는 홍진경, 유병재와 함께 '귀공자' 캐릭터 따라잡기 등을 통해 새롭게 영화를 소개한다.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ume 3' 주역들과 유창한 영어 인터뷰를 진행해 화제를 모은 홍이삭은 "100회, 1000회 오래오래 지속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는 특별한 축하 인사를 전한다.
'영덕후'를 연출하는 송명진PD는 "훌륭한 영화는 한 줄로 평가될 수 없다는 이동진 평론가님의 말을 잠시 빌려, 앞으로 '영덕후'도 훌륭한 영화 한 편을 만들듯이 시청자분들로부터 한 줄 이상의 평가와 의미, 그리고 사랑을 받는 프로그램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고, 최유진 작가는 "12주로 기획된 프로그램이 100회까지 올 수 있게끔 사랑과 관심으로 이끌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영화 '파벨만스'에서 “영화는 꿈이야. 절대 잊히지 않는 꿈”이라 정의한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처럼 영화를 좋아하는 모든 분들께 영화란 꿈을 영원히 꿀 수 있게 만드는 프로그램, 영화와 함께 절대 잊히지 않는 꿈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고 감사와 소감을 덧붙였다.
매주 금요일 저녁 7시 2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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