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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디즈니코리아 공식 인스타그램 갈무리) |
디즈니·픽사 신작 애니메이션 영화 ‘엘리멘탈’이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3위에 올랐다.
15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엘리멘탈’은 전날 4만7000여명의 관객을 모아 박스오피스 3위를 차지했다.
지난 14일 개봉한 ‘엘리멘탈’은 불, 물, 공기, 흙 등 4개 원소가 사는 ‘엘리멘트 시티’에서 서로 섞이면 안 된다는 규칙을 어긴 원소 캐릭터들의 이야기다.
이 작품은 한국계 미국인 피터 손 감독의 연출작이라는 소식이 알려지며 국내에서 화제를 모았다.
피터 손 감독은 “부모님이 1960년대 말에서 1970년대 초에 한국에서 미국으로 이민을 가 많은 일을 겪었다”며 “아버지는 신기하게도 영어를 한마디도 못 하는데 손님을 금방 이해하고 도와줄 수 있었다. 그런 공감 능력과 다양성의 가치를 영화로 그려내고 싶었다”고 말했다.
정유리 인턴기자 krystal2000@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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