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범죄도시3'가 신작들의 공세를 막아내고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유지하고 있다. 14일 기준으로 11만 1155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정상을 유지 중이며, 누적 관객수는 815만 명에 이른다. DC 스튜디오의 새 슈퍼히어로 영화 '플래시'와 디즈니 픽사의 새 애니메이션 영화 '엘리멘탈'은 '범죄도시3'를 넘지 못하고 각각 2, 3위에 머무르고 있다. '범죄도시3'이 박스오피스에서 성공하면서 당분간의 흥행세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15일 오전 7시 50분 기준으로 '범죄도시3' 예매 관객수는 10만 2518명으로, '플래시' 8만 8239명, '엘리멘탈' 6만 8937명을 앞선다. '플래시'는 빛의 속도로 달리는 힘을 가진 슈퍼히어로 '플래시'를 담은 첫 단독 영화로, 어린 시절 어머니를 잃은 슬픔에서 아직 빠져나오지 못한 배리 앨런이 빛보다 빠른 속도로 달리면 시간 여행이 가능하다는 걸 알게 되고, 과거로 돌아가어머니를 구하는 이야기를 그린다. 에즈라 밀러가 '플래시'를 연기하였고, 마이클 키턴벤, 애플렉, 사샤 카예마, 마이클 섀넌 등이 출연하였다. '엘리멘탈'은 픽사의 27번째 장편 영화로, 불, 물, 흙, 공기 네 가지 원소가 모여 사는 엘리멘트 시티를 배경으로 서로 섞일 수 없는 두 원소인 불앰버와 물웨이드가 우연찮은 일로 엮이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2016년 '굿다이노'를 내놓은 한국계 미국인 감독 피터 손이 연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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