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조위와 곽부성, 이제껏 본 적 없던 두 배우의 완벽한 캐스팅 조합으로 뜨거운 화제를 모으고 있는 웰메이드 범죄 드라마 '풍재기시'가 오는 7월 5일 개봉을 앞두고 예비 관객들의 기대감을 자극하는 메인 예고편을 최초 공개했다. '풍재기시'는 1960년대 영국령 홍콩. 삼합회와 경찰 조직을 장악해 비즈니스 제국을 설계한 엘리트 브레인 '남강'(양조위)과 신분 상승을 꿈꾸는 행동파 '뇌락'(곽부성), 두 부패 경찰이 세운 범죄의 신세계를 담은 웰메이드 범죄 드라마.
이번에 공개된 메인 예고편은 살아남기 위해 범죄와 결탁한 두 부패 경찰 '남강'과 '뇌락'의 공모를 담은 스릴 넘치는 스토리부터 스크린을 압도하는 짜릿한 액션까지 다채로운 볼거리를 담고 있어 예비 관객들의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먼저, “제16회 아시안 필름 어워즈 남우주연상 수상”이라는 카피로 시작하는 영상은 '누아르 장인'이라는 애칭답게 엘리트 경찰 '남강'역으로 분해 관객들을 매료시킬 대배우 양조위의 명연기를 기대케 한다. 이어 “인간은 살기 위해서라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무슨 짓이든 한다”는 비장한 대사는 극 중 전개될 긴장감 넘치는 스토리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무리를 이끄는 브레인 '남강'과 들끓는 야망을 품은 행동파 '뇌락'을 주축으로 비즈니스 제국을 설계해 홍콩 전역을 장악하려는 4명의 부패 경찰의 공모가 펼쳐지는 한편, 최고의 파트너이자 형제와 다름없던 '남강'과 '뇌락'의 갈등이 서서히 고조되며 긴장감을 자아낸다. “어떡하든 뇌락에게 알려야 해. 남강을 조심하라고”, “내가 끝까지 상대해 줄게” 등 강렬한 대사가 '남강'과 '뇌락' 사이의 피할 수 없는 전쟁을 예고하는 가운데, 마침내 한 작품에서 만난 명품 배우 양조위와 곽부성의 압도적인 연기 앙상블과 카리스마 대결은 수많은 영화 팬들의 가슴을 설레게 하고 있다. 그런가 하면, 홍콩영화 사상 최고 제작비(3,800만 달러)가 투입된 장대한 스케일의 액션과 격동의 20세기 홍콩을 완벽하게 재현해 낸 완성도 높은 프로덕션과 미장센은 한시도 눈을 뗄 수 없는 다채로운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올여름 최고 기대작으로 손꼽히며 관객들의 기대를 고조시키고 있는 웰메이드 범죄 드라마 '풍재기시'는 오는 7월 5일 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iMBC 유정민 | 사진제공 티미디어, ㈜빅브라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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