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니 뎁, ‘이혼’ 앰버 허드에 받은 합의금 ’13억’ 전액 기부 [할리웃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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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니 뎁, ‘이혼’ 앰버 허드에 받은 합의금 ’13억’ 전액 기부 [할리웃통신]

TV리포트 2023-06-14 07:00:00 신고

[TV리포트=이수연 기자] 할리우드 배우 앰버 허드가 전 남편 조니 뎁에게 합의금 13억을 지불한 가운데 조니 뎁이 전액 기부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13일(현지 시간) CNN 등 미국 언론에 따르면 조니 뎁은 전 부인 앰버 허드에게 받은 100만 달러(한화 약 13억 원)을 전액 자선단체에 기부했다.

조니 뎁은 질병을 앓고 있는 어린이를 위한 ‘메이크 어 필름 재단'(Make-A-Film Foundation)과 ‘더 페인티드 터틀'(The Painted Turtle), 아메리카 원주민들을 위한 ‘레드 패더'(Red Feather), 테티아로아 섬 보존 단체(Tetiaroa Society charity), 아마존 열대우림 보존 단체(Amazonia Fund Alliance) 등 5개의 자선단체에 각각 20만 달러(한화 약 2.5억 원) 씩 기부할 계획이다.

지난 2022년 6월 버지니아 배심원단은 앰버 허드가 조니 뎁의 명예를 훼손했다며 조니 뎁에게 1500만 달러(한화 약 190억 원)의 손해배상금을 지불하라고 판결했다. 높은 금액에 앰버 허드는 합의를 요구했고 그해 12월 두 사람은 100만 달러의 손해배상금으로 합의했다.

당시 앰버 허드는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잘못을) 인정하지 않았다. 합의는 양보를 의미하지 않는다”라고 밝혔다. 이어 “나는 보호받지 못한 증언과 미국 법 시스템에 대한 신뢰를 잃고 다음과 같은 결정을 내리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조니 뎁과 앰버 허드는 2015년 결혼식을 올렸으나 결혼 1년 만인 2016년 합의 이혼했다. 그러나 2018년 앰버 허드가 한 언론에 ‘뎁에게 가정폭력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글을 기고했고 두 사람은 사생활 폭로를 하며 법정 싸움을 벌였다.

한편, 조니 뎁은 칸 국제영화제 개막작으로 선정된 바 있는 ‘잔 뒤 바리’로 복귀를 앞두고 있다. 또한 ‘모디'(MODI)의 메가폰을 잡아 감독으로서 첫 작품도 선보일 예정이다.

앰버 허드는 대리모를 통해 출산한 딸과 함께 스페인 마드리드에 정착해 평범한 일상을 보내고 있다. 앰버 허드 역시 이탈리아 영화제에서 ‘인 더 파이어’로 복귀한다.

이수연 기자 tndus11029@naver.com / 사진= 드림웨스트픽쳐스, (주)마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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