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예은 기자] 영화 ‘메소드연기’가 배우 이동휘, 강찬희 등의 출연을 확정 짓고 촬영에 돌입했다.
제작사 런업컴퍼니는 13일 “배우 이동휘, 강찬희 등의 캐스팅을 확정한 ‘메소드연기’가 지난 5일 크랭크인 했다”라고 밝혔다.
영화 ‘메소드연기’는 코미디 배우라는 타이틀에서 벗어나고 싶은 배우 이동휘(이동휘 분)와 성공 가도를 달리고 있지만 공허함을 채우지 못하는 배우 정태민(강찬희 분)의 이야기를 담은 블랙 코미디 영화다.
2020년 제19회 미쟝센 단편영화제 ‘희극지왕’ 부문과 제24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코리안 판타스틱: 단편’ 부문에 진출해 호평을 받은 단편작 ‘메소드연기’를 원작으로, 단편에 이어 장편 작품 역시 이동휘가 주연으로 출연해 기대를 모은다.
코미디 배우로 이미지가 고착화된 이후 딜레마에 빠진 ‘이동휘’ 역은 영화 ‘베테랑’, ‘극한직업’, ‘어린 의뢰인’, ‘브로커’,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88’, ‘쌉니다 천리마마트’, 디즈니+ 오리지널 드라마 ‘카지노’ 등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탄탄한 연기력을 보여준 배우 이동휘가 맡았다.
아역 배우 출신 정태민 역은 영화 ‘굿바이 싱글’, ‘임금님의 사건수첩’, tvN 드라마 ‘시그널’, JTBC ‘SKY캐슬’ 등에 출연해 다채로운 연기를 선보인 배우 강찬희가 맡았다.
여기에 단편 영화 ‘출국심사’, ‘장미’ 등을 연출해 뜨거운 반응을 얻은 이기혁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한편, 영화 ‘메소드연기’는 지난 5일 촬영을 시작했다. 개봉일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이예은 기자 yelight0928@naver.com / 사진= 영화 ‘메소드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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