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영화제 이사회 "허문영 집행위원장 사표 수리…혁신위 구성"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부산영화제 이사회 "허문영 집행위원장 사표 수리…혁신위 구성"

연합뉴스 2023-06-02 18:53:20 신고

3줄요약
5개월 남기고 집행위원장·이사장 사퇴...BIFF 위기 5개월 남기고 집행위원장·이사장 사퇴...BIFF 위기

[연합뉴스 자료사진]

(부산=연합뉴스) 박성제 기자 = 부산국제영화제(BIFF)는 2일 제4차 이사회를 열어 허문영 집행위원장의 사표를 수리한 뒤 누적된 문제를 점검하기 위한 혁신위원회를 구성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허 집행위원장은 지난달 9일 열린 임시 이사회 및 총회에서 동급인 공동위원장 직제가 신설되고 동시에 조종국 운영위원장이 이 자리에 위촉되자 사의를 표명하고 업무에서 물러났다.

이사회는 그동안 허 집행위원장에게 지속적으로 복귀를 요청했지만, 이날 허 집행위원장의 의사를 존중해 사표를 수리했다.

이로써 올해 부산국제영화제는 남동철 수석 프로그래머 중심의 대행 체제로 치러진다.

이사회는 조종국 운영위원장에 대해서는 대승적 차원에서 스스로 거취를 표명해 줄 것을 권고하기도 했다.

이와 함께 부산국제영화제의 새로운 비전과 발전 방향 설정 등을 논의할 혁신위원회 구성 계획이 가결됐다.

혁신위원회 구성과 관련된 구체적인 내용은 준비위원회가 영화계, 시민사회 의견을 수렴해 마련할 예정이다.

준비위원회는 이사 6명과 김기환 부산시 문화체육국장 등 7명으로 꾸려진다.

준비위는 이른 시일 내 혁신위원회 구성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psj19@yna.co.kr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