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배우 정수정이 칸 국제영화제에서 검은 원피스를 택한 이유를 밝혔다.
5월 30일 정수정은 자신의 SNS(소셜 네트워크 서비스) "거미집'을 떠올리게 하기 때문에 포토콜에서 이 드레스를 입었어요. 어떻게 생각하시나요?"라는 글과 함께 칸에서 찍은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정수정은 몸 선을 강조하는 심플한 검은 드레스를 입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영화 '거미집'의 거미줄을 연상시키는 가슴 쪽 디자인이 눈길을 끈다.
한편 정수정은 김지훈 감독의 영화 '거미집'으로 지난 27일 폐막한 제76회 칸 국제영화제에 참석했다. '거미집'에는 배우 송강호, 오정세, 전여빈, 임수정이 출연했으며 1970년대 초 유신시대의 영화계를 배경으로 하는 블랙코미디 영화다.
iMBC 이소연 | 정수정 SNS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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