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동석 "제 2의 진선규, 박지환 발굴위해 매번 1000명 오디션 봐" [인터뷰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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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동석 "제 2의 진선규, 박지환 발굴위해 매번 1000명 오디션 봐" [인터뷰M]

iMBC 연예 2023-05-29 06:36:00 신고

대한민국 대표 범죄 액션 프랜차이즈 영화 '범죄 도시 3'에서 대체불가 괴물형사 '마석도'를 연기한 마동석을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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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 '범죄 도시' 시리즈에 팬들이 가장 기대하는 것은 빌런의 존재일 것. '범죄 도시' 1편의 윤계상 이후 2편의 손석구, 3편의 이준혁에 이르기까지 과연 이번 편의 빌런은 전편의 빌런을 넘어설 수 있을까가 가장 큰 관전 포인트다.


이를 잘 알고 있다는 마동석은 "윤계상을 캐스팅했을 때도 왜 그를 캐스팅했냐는 이야기를 들었고, 손석구를 캐스팅할 때도 그런 이야기 들었다. 빌런 역할을 캐스팅할 때의 가장 큰 기준은 악역을 덜 했던 배우다. 악역을 덜 했던 친구라야 더 매력이 있지 않나 해서 모두가 같이 의논을 해서 배우를 찾는다. 그다음 기준은 액션이 많은 영화이기에 액션을 원활하게 할 수 있는 나이대의 배우다."라며 빌런 캐스팅의 중요한 두 가지 조건을 밝혔다.


그러며 3편에서의 빌런은 1,2편에 비해 어떤 차별점을 가지고 있는지도 이야기했다. "윤계상도 너무 훌륭하게 장첸에 맞는 연기와 외형, 내면까지 완성시켜줬다. 손석구도 본능에 의해 짐승처럼 움직이는 악역을 200% 표현해 줬다. 3편에서는 머리를 쓰고 전략을 짜는 지능형 악역이 등장한다. 지능적인데 폭력성도 강하고 무력이 센 사람이면 '마석도'라도 상대하기 힘들 거라 생각했다. 또 의외의 복병으로 또 하나의 빌런이 나오면서 최종 꼭짓점이 둘이 생기는 구도를 만들었다. 하나는 암살자이고 하나는 지략을 세우는 쪽이다."라며 3편에 접어들면서 쌍빌런을 설정한 이유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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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 도시 3'가 선택한 쌍빌런 중의 하나는 배우 이준혁이고 다른 하나는 일본의 배우 아오키 무네타카였다. 마동석은 "이준혁과는 '신과 함께'를 같이 연기했었다. 그때 소통도 잘 되고 사람 성품도 좋더라. 저는 일할 때 분위기를 위해 성품이 좋은 배우를 찾는 편인데 이준혁은 너무 사람도 좋고 열정도 많았다. 1,2편에 나왔던 윤계상과 손석구도 자기들 삶을 갈아 넣어 연기를 했는데 이준혁도 그런 스타일로 연기하는 친구였고, 꼭 한번 사람들이 '저 사람이 이준혁이야?' 할 정도로 얼굴을 바꿔보고 싶은 생각이 들어 캐스팅했다."라며 이준혁의 캐스팅 이유를 밝혔다.


또한 아오키 무네타카라는 일본 배우를 캐스팅한 이유에 대해서는 "우리나라 영화에 야쿠자라는 일본 깡패가 나오면 장르가 갑자기 판타지로 변할 수 있다. 이걸 현실성을 주기 위해 실제 일본 배우를 찾기로 했다. 여러 배우를 물색하고 자료화면을 보던 중 아오키에게 관심이 생기더라. 작품에서 보이는 얼굴도 여러 가지고 일본 측에서 왔던 답도 굉장히 좋은 사람이고 열정적인 연기를 하는 친구라는 이야기를 듣고 선택을 했다. 감독과 같이 선택했는데 미팅을 할 때는 같이 연기하는 배우 입장인데 캐스팅 미팅을 같이 하는 건 좀 쑥스러워서 감독만 줌으로 화상 미팅을 했다. 이후에 실제로 만났는데 너무 좋은 배우더라. 작업하면서도 너무 좋아서 또 다른 작품으로 다시 만나고 싶은 배우."라며 아오키 무네타카와의 작업에 만족감을 표했다.


'범죄 도시' 시리즈를 통해 배우로서 인생역전을 한 배우들이 많았다. 윤계상은 물론이고 진선규, 허동원, 박지환 등은 '범죄 도시' 시리즈를 발판으로 일반 대중들에게 널리 이름을 알리는 인기 배우가 되었다. 이번 3편에서도 이들처럼 대중에게 각인될 좋은 배우들이 대거 등장하는데 이에 대해 마동석은 "매번 1000명의 오디션을 본다. 리얼리티가 중요해서 연기력과 동시에 생소한 얼굴을 찾는다. 그렇게 1,2편을 지나오면서 자기 역할을 잘 해내면서 올라가고 및 을 보는 배우들이 너무 고맙고 좋다. 저도 행인 7, 깡패 6부터 연기했던 사람이라 오디션을 보는 마음이 어떤 건지 안다. 편집하게 되면 그 친구들의 분량이 미세하게 없어지는데 참 마음이 아프다. 저는 신인 때 영화를 찍고 제가 출연하는 줄 알고 극장에서 돈을 내고 영화를 봤는데 제 장면이 안 나오는 작품도 있었고, 촬영하기로 하고 6개월 동안 대사 2줄을 연습하고 지방에 갔는데 그 신이 없어졌다고 해서 그냥 올라온 적도 있다. 그런 걸 겪다 보니 촬영 분량이 소중한 걸 알아서 최대한 지켜주려고 하는데 하다 보면 편집되어야 하는 부분도 있어서 속상하다. 최대한 현장에서 배우들에게 편한 자리라도 만들어주려고 노력하는 편이다."라며 신인, 단역 배우들에 대한 각별한 마음을 드러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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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며 "3편에서는 전석호, 고규필, 김민재 등 좋은 배우들이 많이 출연한다. 워낙 연기 잘 하는 좋은 배우였지만 이번 작품을 통해 더 빛이 나면 좋겠다. 또 '토모'를 연기한 안세호라는 배우도 눈여겨봐주시면 좋겠다. 한국 배우인데 연기를 너무 잘해서 다른 역할을 줄까도 고민했던 친구다. 김민재의 경우 전편부터 함께 하고 싶었는데 이번에 겨우 시간이 맞아 같이 할 수 있었다. 행간을 연기만으로도 잘 채워주는 배우가 김민재다"라며 감초 역할을 해주는 배우들의 면면을 칭찬했다.

대체불가 괴물형사 ‘마석도’(마동석)가 서울 광수대로 이동 후, 신종 마약 범죄 사건의 배후인 ‘주성철’(이준혁)과 마약 사건에 연루된 또 다른 빌런 ‘리키’(아오키 무네타카)를 잡기 위해 펼치는 통쾌한 범죄 소탕 작전을 그린 영화 '범죄도시3'는 5월 31일 수요일에 개봉한다.



iMBC 김경희 | 사진제공 에이비오엔터테인먼트, 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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