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컬처 노규민 기자] 영화 '분노의 질주: 라이드 오어 다이'가 7일 연속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켰다. 100만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24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분노의 질주: 라이드 오어 다이'는 지난 23일 하루 동안 5만 4012명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다. 누적 관객수는 96만 3863명.
'분노의 질주: 라이드 오어 다이'는 '돔'(빈 디젤) 패밀리가 운명의 적 '단테'(제이슨 모모아)에 맞서 목숨을 건 마지막 질주를 시작하는 액션 블록버스터다.
2위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ume 3'(이하 '가오갤3')다. 하루 3만 2672명을 동원, 누적 관객수는 341만 8477명이다.
'가오갤3'는 '가모라'를 잃고 슬픔에 빠져 있던 '피터 퀼'이 위기에 처한 은하계와 동료를 지키기 위해 다시 한번 가디언즈 팀과 힘을 모으고, 성공하지 못할 경우 그들의 마지막이 될지도 모르는 미션에 나서는 이야기다.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가 3위다. 하루 동안 3961을 동원, 누적 관객수 220만 2226명을 기록했다.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는 뉴욕의 평범한 배관공 '마리오'가 다른 세계의 빌런 '쿠파'에게 납치당한 동생 '루이지'를 구하기 위해 '슈퍼 마리오'로 레벨업 하는 올 타임 슈퍼 어드벤처다.
'스즈메의 문단속'이 3계단 상승해 다시 4위로 진입했다. 하루 3849명을 동원 했으며 누적 관객수는 545만 2744명이다.
'스즈메의 문단속'은 우연히 재난을 부르는 문을 열게 된 소녀 '스즈메'가 일본 각지에서 발생하는 재난을 막기 위해 필사적으로 문을 닫아가는 이야기다.
뒤이어 '극장판 짱구는 못말려: 동물소환 닌자 배꼽수비대'가 5위다. 하루 3847명을 동원, 누적 관객수는 61만 924명이 됐다.
'극장판 짱구는 못말려: 동물소환 닌자 배꼽수비대'는 출생의 비밀로 하루아침에 닌자 가문의 후계자 '진구'로 불리게 된 '짱구'가 세상의 중심인 '지구의 배꼽'을 수비하는 이야기를 그린 닌자 액션 어드벤처다.
디즈니 실사 뮤지컬 영화 '인어공주'가 24일 개봉하는 가운데 예매율 19.4%, 예매 관객수 7만 3122명을 기록중이다.
오는 31일 개봉하는 '범죄도시3' 예매율은 45.1%, 예매관객수는 16만 9746명이다.
뉴스컬처 노규민 presskm@knewscor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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