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컬처 노규민 기자] 영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ume 3'가 14일 연속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했다.
17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ume 3'(이하 '가오갤3')는 지난 16일 하루 동안 6만 1313명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다. 누적 관객수는 286만 5085명.
'가오갤3'는 '가모라'를 잃고 슬픔에 빠져 있던 '피터 퀼'이 위기에 처한 은하계와 동료를 지키기 위해 다시 한번 가디언즈 팀과 힘을 모으고, 성공하지 못할 경우 그들의 마지막이 될지도 모르는 미션에 나서는 이야기다.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가 2위다. 하루 동안 1만 155명을 동원, 누적 관객수 208만 5093명을 기록했다.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는 뉴욕의 평범한 배관공 '마리오'가 다른 세계의 빌런 '쿠파'에게 납치당한 동생 '루이지'를 구하기 위해 '슈퍼 마리오'로 레벨업 하는 올 타임 슈퍼 어드벤처다.
'드림'이 3위로 올라섰다. 하루 7431명을 동원했다. 누적 관객수는 108만 8447명이다.
'드림'은 개념 없는 전직 축구선수 홍대(박서준)와 열정 없는 PD 소민(아이유)이 집 없는 오합지졸 국대 선수들과 함께 불가능한 꿈에 도전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2010년 대한민국이 첫 출전했던 홈리스 월드컵 실화를 모티브로 했다.
4위는 '극장판 짱구는 못말려: 동물소환 닌자 배꼽수비대'다. 하루 6683을 모아 누적 관객수 52만 3643명을 기록했다.
'극장판 짱구는 못말려: 동물소환 닌자 배꼽수비대'는 출생의 비밀로 하루아침에 닌자 가문의 후계자 '진구'로 불리게 된 '짱구'가 세상의 중심인 '지구의 배꼽'을 수비하는 이야기를 그린 닌자 액션 어드벤처다.
뒤이어 '존 윅4'이 5위다. 하루 4664명을 동원, 누적 관객수 189만 8885명을 기록하고 있다.
'존 윅4'는 존 윅이 최고 회의를 무너뜨리기 위해 거대한 전쟁에 나서는 이야기를 담은 액션 블록버스터다.
이런 가운데 인기 시리즈 '분노의 질주: 라이드 오어 다이'가 오늘(17일) 개봉한다. 이날 오전 기준 46.3%로 압도적인 예매율을 보이고 있다. 예매 관객수 14만 3445명이다.
뉴스컬처 노규민 presskm@knewscor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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