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컬처 노규민 기자] 영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ume 3'가 280만 관객을 돌파하며 13일 연속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켰다.
16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ume 3'(이하 '가오갤3')는 지난 15일 하루 동안 7만 4700명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수는 280만 3807명.
'가오갤3'는 '가모라'를 잃고 슬픔에 빠져 있던 '피터 퀼'이 위기에 처한 은하계와 동료를 지키기 위해 다시 한번 가디언즈 팀과 힘을 모으고, 성공하지 못할 경우 그들의 마지막이 될지도 모르는 미션에 나서는 이야기다.
지난 3일 개봉한 '가오갤3'는 올해 개봉작 가운데 가장 빠른 속도로 100만 관객을 동원했다. 평일에도 10만에 육박하는 관객을 동원, 9일 만에 2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가 2위다. 하루 동안 1만 1890명을 동원, 누적 관객수 207만 4938명을 기록했다.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는 뉴욕의 평범한 배관공 '마리오'가 다른 세계의 빌런 '쿠파'에게 납치당한 동생 '루이지'를 구하기 위해 '슈퍼 마리오'로 레벨업 하는 올 타임 슈퍼 어드벤처다.
3위는 '극장판 짱구는 못말려: 동물소환 닌자 배꼽수비대'다. 하루 9683을 모아 누적 관객수 51만 6960명을 기록했다.
'극장판 짱구는 못말려: 동물소환 닌자 배꼽수비대'는 출생의 비밀로 하루아침에 닌자 가문의 후계자 '진구'로 불리게 된 '짱구'가 세상의 중심인 '지구의 배꼽'을 수비하는 이야기를 그린 닌자 액션 어드벤처다.
4위는 '드림'이다. 하루 9439명을 동원했다. 누적 관객수는 108만 1016명이다.
'드림'은 개념 없는 전직 축구선수 홍대(박서준)와 열정 없는 PD 소민(아이유)이 집 없는 오합지졸 국대 선수들과 함께 불가능한 꿈에 도전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2010년 대한민국이 첫 출전했던 홈리스 월드컵 실화를 모티브로 했다.
지난달 26일 개봉해 쟁쟁한 외화들과의 경쟁에서 분투하며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뒤이어 '존 윅4'5ㅏ 5위로 올라섰다. 하루 5282명을 동원, 누적 관객수 189만 4223명을 기록하고 있다.
'존 윅4'는 존 윅이 최고 회의를 무너뜨리기 위해 거대한 전쟁에 나서는 이야기를 담은 액션 블록버스터다.
뉴스컬처 노규민 presskm@knewscor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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