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컬처 노규민 기자] 영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ume 3'가 평일에도 10만에 육박하는 관객을 동원하며 7일째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켰다.
10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ume 3'(이하 '가오갤3')는 지난 9일 하루 동안 9만 4106명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수는 183만 43명.
'가오갤3'는 '가모라'를 잃고 슬픔에 빠져 있던 '피터 퀼'이 위기에 처한 은하계와 동료를 지키기 위해 다시 한번 가디언즈 팀과 힘을 모으고, 성공하지 못할 경우 그들의 마지막이 될지도 모르는 미션에 나서는 이야기다.
지난 3일 개봉한 '가오갤3'는 올해 개봉작 가운데 가장 빠른 속도로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5일 만에 160만 관객을 넘어섰고, 이번주 200만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가 2위다. 하루 동안 1만 4228명을 동원, 누적 관객수 183만 5905명을 기록했다.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는 뉴욕의 평범한 배관공 '마리오'가 다른 세계의 빌런 '쿠파'에게 납치당한 동생 '루이지'를 구하기 위해 '슈퍼 마리오'로 레벨업 하는 올 타임 슈퍼 어드벤처다.
'드림'이 3위다. 하루 1만 3104명을 동원했다. 누적 관객수는 98만 4482명으로, 100만 돌파를 향해 질주중이다.
'드림'은 개념 없는 전직 축구선수 홍대(박서준)와 열정 없는 PD 소민(아이유)이 집 없는 오합지졸 국대 선수들과 함께 불가능한 꿈에 도전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2010년 대한민국이 첫 출전했던 홈리스 월드컵 실화를 모티브로 했다.
4위는 '극장판 짱구는 못말려: 동물소환 닌자 배꼽수비대'다. 하루 1만 911명을 모아 누적 관객수 36만 8604명을 기록했다.
'극장판 짱구는 못말려: 동물소환 닌자 배꼽수비대'는 출생의 비밀로 하루아침에 닌자 가문의 후계자 '진구'로 불리게 된 '짱구'가 세상의 중심인 '지구의 배꼽'을 수비하는 이야기를 그린 닌자 액션 어드벤처다.
액션영화 '존 윅4'이 5위다. 하루 9841명을 모았으며 누적 관객수는 183만 5810명을 기록했다.
'존 윅4'는 존 윅이 최고 회의를 무너뜨리기 위해 거대한 전쟁에 나서는 이야기를 담은 액션 블록버스터다.
뉴스컬처 노규민 presskm@knewscor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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