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은 인생 10년' 고마츠 나나·사카구치 켄타로, 6월 4일 내한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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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은 인생 10년' 고마츠 나나·사카구치 켄타로, 6월 4일 내한 확정

더팩트 2023-05-09 11:03: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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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 2일 동안 기자간담회·무대 인사 등 홍보 일정 소화

'남은 인생 10년'의 주연 사카구치 켄타로(왼쪽)와 고마츠 나나가 6월 4일 내한한다. /㈜엔케이컨텐츠

[더팩트|박지윤 기자] 배우 고마츠 나나와 사카구치 켄타로가 한국 팬들과 특별한 시간을 갖는다.

영화 '남은 인생 10년'(감독 후지이 미치히토)의 수입사 ㈜엔케이컨텐츠는 9일 "고마츠 나나와 사카구치 켄타로가 오는 6월 4일과 5일 한국을 방문한다"고 밝혔다.

작품은 스무 살에 난치병을 선고받은 마츠리(고마츠 나나 분)가 삶의 의지를 잃은 카즈토(사카구치 켄타로 분)를 만나 눈부신 사계절을 장식하는 사랑을 그린 영화로, 난치병으로 세상을 떠난 작가가 쓴 동명의 베스트셀러 소설을 원작으로 한다.

고마츠 나나와 사카구치 켄타로는 눈물보다 투명한 사랑을 나누는 커플로 일본 관객들을 사로잡았다. 이에 힘입어 '남은 인생 10년'은 일본 개봉 당시 누적 관객 수 234만 8000명을 기록하며 30억 엔의 수익을 올렸고, 2022년 1분기 박스오피스 1위를 석권했다.

고마츠 나나와 사카구치 켄타로, 프로듀서 쿠스 치아키는 오는 6월 4일 입국해 1박 2일 동안 기자간담회와 무대인사 등 다양한 행사와 홍보 활동을 소화할 예정이다. 한국에서도 큰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배우들인 만큼, 한국 팬들에게 잊지 못할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남은 인생 10년'은 오는 24일 CGV 단독 개봉한다.

[연예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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