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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시리즈에서 활약하고 있는 배우 크리스 프랫과 연출을 맡은 제임스 건 감독이 '피식쇼' 게스트로 등장해 엄청난 화제였습니다.
유튜브 '피식대학'은 지난 2일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2023.5.2. 6pm"이라는 짧은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습니다.
유튜브 피식대학 갈무리
공개된 사진에는 '피식대학'에서 진행하고 있는 토크쇼 콘텐츠 '피식쇼' 녹화 현장 장면이 담겼습니다. 무엇보다 눈길을 끄는 것은 게스트석에 있는 두 외국인, 크리스 프랫과 제임스 건 감독입니다. 두 사람은 오는 영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ume 3' 홍보차 피식쇼에 출연한 것으로 파악됩니다.
'피식쇼'는 자칭 '월클'을 표방하는 콘셉트의 토크쇼입니다. 해외에서 진행되고 있는 유명 토크쇼 및 팟캐스트를 패러디하면서 시작됐습니다. '월클' 콘셉트답게 출연진 대부분이 영어를 사용합니다.
'피식쇼'가 처음 공개됐을 당시 래퍼 PH-1, 릴체리 등 힙합 뮤지션이 주로 게스트로 참여했습니다. 이후 미국 싱어송라이터 존 케이 등을 시작으로 한국 국적이 아닌 셀럽도 게스트로 등장했습니다. 특히 BTS 멤버 RM이 나왔던 '[한글자막] BTS RM에게 2022년 소득세를 묻다' 영상 이후 외국인 시청자가 많아진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해당 영상은 2일 기준 조회수 407만 회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피식대학-피식쇼'는 지난달 인천 파라다이스시티에서 열린 제59회 백상예술대상 시상식에서 'TV부문 예능 작품상'을 받기도 했습니다. 웹 예능이 작품상 후보에 올라 수상까지 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실제 네티즌들 반응 / 온라인 커뮤니티
소식을 접한 팬들은 "아니 진짜로 Greatest Show가 됐네", "섭외력 무엇?", "진짜 외국인들이 한국의 지미펠런쇼라고 믿고 나오는 건가?", "합성인 줄...", "PSY-BTS-PSICK Let's go" 등 반응을 보였습니다.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ume 3'는 가모라를 잃고 슬픔에 빠져 있던 피터 퀼이 위기에 처한 은하계와 동료를 지키기 위해 다시 한번 가디언즈 팀과 힘을 모으고, 성공하지 못할 경우 그들의 마지막이 될지도 모르는 미션에 나서는 이야기입니다. 오는 3일 국내 개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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