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th JIFF] '토리와 로키타' 다르덴 형제, "비 전문 연기자와 첫 작업, 도박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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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th JIFF] '토리와 로키타' 다르덴 형제, "비 전문 연기자와 첫 작업, 도박이었다"

한류타임스 2023-04-27 17:52:1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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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영화 거장 다르덴 형제가 전주국제영화제 개막작 ‘토리와 로키타’의 연출 의도를 밝혔다.

제24회 전주국제영화제 개막작 ‘토리와 로키타’의 언론시사회가 27일 전주 완산구 전주디지털독립영화관에서 열렸다. 영화 상영이 끝난 후에 열린 기자간담회엔 장 피에르 다르덴, 뤽 다르덴 감독을 비롯해 민성욱, 정준호 공동집행위원장, 전진수 프로그래머가 참석했다.

아 자리에서 장 피에르 다르덴 감독은 “동생과 이 시나리오를 쓰게 된 건 신문 기사 때문이었다. 수백 명의 어린 아이들이 유럽에 넘어오면서 사라진다는 기사였다. 그 기사의 결말은 ‘굉장히 미래가 어둡다’였다”며, “오늘날 현대 사회에서 어린 아이들이 사라진다는 건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연출 계기를 밝혔다.

이어 “지금까지는 한 번도 하지 않았던 이야기, 두 아이의 우정을 그리려고 했다”며, “큰 난관이 있더라도 아이들의 우정이 어디까지 갈 수 있을까에 대해 시나리오를 쓰게 됐다”고 덧붙였다.

뤽 다르덴 감독은 “영화 속 마리화나 공장 세트는 경찰의 도움을 받았다. 지인 중에 마약반에서 일하는 친구가 있다. 마리화나 재배지에서 갱들을 잡았을 때 사진을 보여줬다. 그 사진에서 영감을 받아 세트를 제작했다. 현존하는 실제 마리화나 재배지와 매우 흡사하다”고 말했다.

장 피에르 다르덴 감독은 “비 전문 배우와 작업한 건 처음이다. 그들은 한 번도 연기를 해본 적이 없는 사람들”이라며, “처음엔 정말 스트레스가 많았다. 하지만 결국 ‘늘 하던 것처럼 하자’고 생각했고, 모든 컷을 액션부터 동선까지 5주간 연습했다. 촬영이 시작됐고, 우리의 우려는 금새 사라졌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뤽 다르덴 감독은 “캐스팅은 선택이다. 선택은 모든 결과를 나오게 한다. 물론 연기를 한 번도 해보지 않은 친구들과 작품을 한다는 건 일종의 도박이었다”며, “처음엔 어려웠지만 금새 극복했다. 연기를 너무 잘해줬다. 저희의 선택은 옳았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제24회 전주국제영화제 개막작 '토리와 로키타'는 칸영화제 역사상 최초, 제75회 칸영화제 75주년 특별기념상을 수상한 영화로 지켜주고 싶은 남매 '토리'(파블로 실스 분)와 '로키타'(졸리 음분두 분)가 서로에게 보호자가 되어주며 함께 살아가고 살아남기 위한 이야기를 그린다. 오는 5월 10일 국내 개봉한다.

사진=김영훈 기자

 

오미정 기자 omj1@hanryu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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