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다 입 찢어짐” vs “중간에 나왔다”…관람객 평 '극과 극'으로 갈리고 있는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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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다 입 찢어짐” vs “중간에 나왔다”…관람객 평 '극과 극'으로 갈리고 있는 영화

위키트리 2023-04-19 08:5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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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하늬, 이선균 주연 영화 '킬링 로맨스'(감독 이원석)가 관람객의 극과 극 반응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킬링 로맨스' 포스터 / 롯데엔터테인먼트

지난 18일 더쿠 등 주요 인터넷 커뮤니티에는 '극단적인 관람평밖에 없는 영화' 등 제목으로 '킬링 로맨스' 관람평을 소개한 글이 게재됐다.

관람평에는 평점이 1점과 9~10점(10점 만점)으로 크게 갈린 관람객들의 후기들이 담겼다.

이 중 9~10점을 준 관람객들은 "오랜만에 밝은 영화. 아침부터 웃었다. 연출도 구성도 배우들 연기까지 모든 게 새로웠다", "정말 웃겼다. 저세상 텐션" 등 긍정적인 평을 남겼다.

반면 1점을 부여한 관람객들은 "'이게 뭐지?'라는 생각이 계속 들었다. 새로운 장르의 영화인가 (하는 생각이 들어) 혼란스러웠다", "어이가 없어서 웃기더라. 영화가 내용이 없다. 다른 의미로 역대급" 등 부정적인 평을 내렸다.

'킬링 로맨스' 일부 관람평. / 이하 네이버-커뮤니티 더쿠
관람객들의 반응이 크게 엇갈렸다.

또 트위터에는 "'킬링 로맨스' 일단 봐라. '호'라면 잘된 일이다. '불호'라도 인생에 그런 경험 하나쯤 있어도 된다. 어떻게 쉽게만 살아가냐"라는 글이 올라와 주목받았다.

글을 본 누리꾼들의 영화 관람 후기도 전해졌다. 댓글 창에는 "영화 보고 왔는데 1점이랑 10점 리뷰 다 공감 간다", "코드만 잘 맞으면 영화 보는 내내 웃을 수 있다", "B급 영화가 아니라 Z급 영화 같더라" 등 다양한 반응이 나왔다.

'킬링 로맨스'는 지난 14일 개봉된 영화로 섬나라 재벌 조나단 나(이선균)와 운명적 사랑에 빠져 돌연 은퇴를 선언한 톱스타 황여래(이하늬)가 팬클럽 3기 출신 사수생 김범우(공명)를 만나 기상천외한 컴백 작전을 모의하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다.

네이버 관람객 평점은 19일 오전 기준 7.27점(10점 만점)을 기록하고 있다.

19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킬링 로맨스' 누적 관객 수는 전날(18일) 기준 8만 5396명을 기록했다. 손익분기점은 160만 명으로 추정된다.

황여래를 연기한 배우 이하늬. '킬링 로맨스' 메인 예고편. / 유튜브 '롯데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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