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2일 개봉을 앞둔 '사랑의 고고학'은 8년간의 연애와 4년간의 이별의 지난한 과정을 통해 느리지만 꿋꿋하게 변화하는 영실의 서툴지만 단호한 여정을 담은 영화. 뮤지션 활동 당시 앨범 《빌린 입》이 한국대중음악상을 수상하며 음악에 대한 깊이와 실력을 인정받은 이민휘 음악 감독의 참여로 주목 받고 있다.
극영화, 다큐멘터리, 애니메이션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 감독이자 싱어송라이터로 활동하는 이민휘 음악 감독은 안선경 감독의 '파스카'(2015)를 통해 영화 음악감독으로 데뷔하였다. 이후, '버블 패밀리'(2017), '당신의 사월'(2021), '최선의 삶'(2021), '너에게 가는 길'(2021), '고속도로 가족'(2021), '같은 속옷을 입는 두 여자'(2021) 등 최근까지 주목받은 다수의 독립영화에 참여하며, 참여하는 영화마다 각 영화의 정서를 깊게 만들어주며 국내 대표적인 영화 음악 감독으로 자리매김했다.
극 중 영실이 직접 만든 노래로 설정된 음악은 8년의 연애와 4번의 이별을 겪은 영실이 마음이 고스란히 담겨있다. 평소 함께 작업하고 싶었던 이완민 감독에게 영화 음악 제작 제안이 와 설레는 마음으로 작업에 임했다고 밝힌 이민휘 음악감독은 '사랑의 고고학'의 사운드트랙 '사랑세', '너의 기호', '다정함을 위한 체력' 그리고 '환상 없이'를 작사 작곡하여 '사랑의 고고학'의 영실이 느끼는 관계 속 복잡한 심경의 변화와 감정을 배가시키는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특히 사운드트랙 '환상 없이' 속 “두 발로 걷고 싶어 환상 없이 살고 싶어”라는 가사는 영실을 무겁게 짓눌렀던 복잡한 관계의 짐들을 훌훌 털어버리고 앞으로 나아가려는 영실의 다짐을 엿보게 한다.
이완민 감독의 사랑과 관계의 환상에 대한 집요한 탐구에 이민휘 음악 감독의 서정적이고 깊은 음악으로 관객들의 마음을 울릴 영화 '사랑의 고고학'은 다가오는 4월 12일 전국 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
iMBC 유정민 | 사진제공 맑은시네마, 엣나인필름, 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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