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메이션 ‘스즈메의 문단속’이 2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스즈메의 문단속’이 지난 20일 오후 6시 30분 누적관객수 2,000,132 명(영화진흥위원회 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을 기록하며 개봉 13일 만에 200만 관객을 넘어섰다.
이는 올해 400만 관객을 넘긴 애니메이션 ‘더 퍼스트 슬램덩크’보다 16일 빠른 기록이라 ‘스즈메의 문단속’의 관계자들을 흐뭇하게 만들고 있다.
메가폰을 잡은 신카이 마코토 감독과 ‘스즈메’의 목소리 연기를 펼친 하라 나노카 역시 200만 돌파를 기념에 감사 인사 영상을 전해왔다.
신카이 마코토 감독은 영상을 통해 “길어진 팬데믹 기간 동안 지친 관객 여러분들께 영화를 통해 위로를 드리고 싶었는데 저희의 진심이 전해진 것 같아 기쁘다”고 감사를 표했다.
한편, ‘스즈메의 문단속’은 우연히 재난을 부르는 문을 열게 된 소녀 '스즈메'가 일본 각지에서 발생하는 재난을 막기 위해 필사적으로 문을 닫아가는 이야기다. 제 73회 베를린국제영화제 경쟁부문에 공식 초청됐다.
‘스즈메의 문단속’은 현재 극장에서 절찬 상영중이다.
사진=쇼박스
권구현 기자 kkh9@hanryu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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