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강애란 기자 = 배우 권상우와 김희원이 한강에서 벌어지는 각종 사건과 사고를 해결하는 한강경찰대 콤비로 호흡을 맞춘다.
디즈니+는 올해 하반기 권상우·김희원 주연의 오리지널 드라마 '한강'을 공개한다고 20일 밝혔다.
'한강'은 한강을 지키는 한강경찰대가, 한강을 둘러싼 범죄에 휘말리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권상우는 정의감 넘치는 다혈질 한강경찰대 한두진 역을, 김희원은 한두진과 정반대 성향을 가진 동료 이춘석 역을 맡았다.
권상우와 김희원이 한 작품에 함께 출연하는 건 영화 '신의 한 수: 귀수편'(2019)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다.
한강 경찰대원으로는 배우 배다희와 신현승이 함께하며, 이상이는 극에 긴장감을 더하는 인물인 고기석을 연기한다.
제작진은 "레포츠를 즐기고, 휴식을 안겨주는 한강에서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한강경찰대 모습과 우리가 알지 못했던 한강이라는 공간의 다양한 볼거리를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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